블로그 상위노출

블로그 글쓰기 방법 유사문서에 걸리지 않게 일기처럼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19. 3. 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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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글쓰기 방법 - 유사문서에 걸리지 않게 일기처럼 쓰자!


얼마 전 포스팅에서 블로그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살펴 봤는데요. 오늘은 블로그 글쓰기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합니다.



Blog는 Web + Log의 합성어로 '웹에 쓰는 일기'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한 개인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기록을 남긴다면 '일기'이고, 사업자인 경우, 회사 계정으로 접속해 글을 작성한다면 그것은 '업무 기록 또는 일지'가 될 것입니다. 이 역시 블로그의 일반적인 모습이니까요.


과거에는 일기장을 자신만 볼 수 있도록 자물쇠를 채워서 보관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SNS를 통해 다 같이 공유하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바뀌었고, 달라졌습니다. 글씨만 빼곡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사진과 동영상도 많이 올리고, 또 링크(URL)나 다운로드 파일 등도 첨부해서 다양하게 본문을 꾸미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첨부하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자신이 쓴 글에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 타인이 만들어 놓은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허락도 받지 않고 다운받고는, 그대로 블로그에 올리는 행태가 생겨난 것입니다. 또, 본문의 내용마저도 남이 쓴 글을 짜깁기해서 마치 새로운 글인양 올리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포털에는 비슷하거나 똑같은 글들이 많아져 버렸습니다.





포털의 입장에서는 광고로 얻은 수익으로 얼마든지 서버를 늘리고, 늘어나는 데이터의 양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털에서 사용자들이 자추 찾는 곳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고작 해봐야 홈페이지 첫 화면, 또는 키워드 검색결과 화면 정도? 겨우 A4 용지 한두 장 남짓한 그 작은 공간에 중요한 글 몇 개만 취사선택해서 보여줘야 하니, 이는 포털에게 굉장히 큰 난제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수많은 블로그 글 중에 어떤 글을 상위에 올려야 할지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고, 또 매일같이 늘어나는 복사글(포털에서는 #유사문서 라고 표현합니다)에 대한 처리에 대해서도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고민들 끝에 생겨난 것이 '유사문서 제외 시스템'입니다. 본문의 내용이 비슷하거나 남의 것을 베낀 글은 아예 검색 결과 화면에 나오지 않도록 검열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유사문서 분류 시스템이 도입되고서부터는 비슷한 글이 많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블로그 글쓰기에 있어 중요한 힌트를 하나 얻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든 다음이든 구글이든 남의 창작물을 베낀 것을 용서하지 않는구나! 하는 것입니다.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입니다. 일기 형식으로 쓰라고 만들어 놓은 영역인데, 거기에 복사글을 올려서 무의미한 콘텐츠만 늘려 놨으리, 포털 입장에서 좋아할 리 만무합니다.





그렇다면 유사문서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서술하는 형태로, 즉 일기처럼 완전히 창작해서 쓰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발표한 #다이아로직 에도 이 부분이 언급돼 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아니, 사람도 아닌 컴퓨터 로봇 주제에, 어떻게 본문 속의 글을 보고 경험한 것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다고 단정짓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일기를 많이 써본 사람들은 공감할 것입니다. 글쓴이가 주인공 또는 관찰자가 되어 주제에 대해 서술하게 돼 있다는 것을. 즉, 국어시간에 배운 1인칭 주인공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본문이 쓰여진다는 것입니다. 글 속에 필연적으로 '나는', '저는', '제가' '나의' '저의' 등과 같은 1인칭을 암시하는 키워드들이 들어가게 되고, 또 그에 걸맞은 서술어와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사들이 따라붙게 되어 있습니다.


이 키워드들을 AI(Artificial Intelligence) 로봇이 읽어 들이며,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인지 아닌지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은 AI시스템이 고도화되지 않은 데다, 이것만으로는 다소 불충분하기 때문에 여기에 더해 체류시간까지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1차적으로는 본문 속의 글이 먼저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항상 신경써야 합니다. 유사문서에 걸리지 않도록 남의 것 베끼지 않고, 타인의 사진이나 영상물 함부로 도용하지 않으며, 자기만의 이야기로 창작해서 글쓴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블로그 글을 잘 쓰려면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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