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상위노출

블로그마케팅 강좌ㅣ저품질에 걸리지 않으려면 3가지를 주의해야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19. 3. 13. 20:24
728x90
반응형

[블로그마케팅 강좌] 블로그 만드는 방법


저품질에 걸리지 않으려면 3가지를 주의해야...



오늘 블로그마케팅 강좌시간에는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3가지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합니다. 네이버뿐만 아니라 다음 및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에 모두 해당되는 내용이고, 이것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저품질에 걸리기도 하니, 이 3가지를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블로그 키울 때 가장 신경써야 할 첫 번째, 바로 아이디(ID)입니다. 일반인의 경우,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 아이디든, 다음 아이디든 있는 것을 그대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현재 쓰고 있는 아이디로 과거에 홍보성 글을 포털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는 경우!


예를 들자면,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 홍보성 글을 올리거나, 또 그런 공간에 회사 홈페이지주소(URL)를 남기는 등의 방법으로 광고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면 그 아이디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 관리자나 회원들이 그 아이디를 차단해달라고 신고했을 수 있고, 포털에 한 번 찍힌 아이디는 그 기록 또한 남기 때문에, 그것으로 키운 블로그 역시 좋게 보지 않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전과가 생긴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오염된 아이디로 글을 적게 되면 상위노출이 잘 안 되거나, 저품질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서 블로그 전용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도 사용한 이력이 없는 깨끗한 아이디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흔히 마케팅 업계에선 '생성아이디'라고들 부르는데,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깨끗한 아이디'로 표현했습니다. 포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하나의 핸드폰 번호로 3개 이상 만들 수 있으니, 블로그를 제대로 키워서 현업에서 써먹어야겠다는 분들이라면 이참에 새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속 편합니다.





그럼, 두 번째는 무엇일까요? 블로그마케팅 강좌를 들어본 사람들은 공감하는 내용일 텐데, 바로 아이피(IP)입니다. 이 역시 일반인의 경우, 보통 집에서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회사와 집에서 번갈아 가며 글을 올리거나, 혹은 해당 아이피 지역에서 홍보글을 올린 적이 있는 경우라면 이 또한 그 장소에선 글을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시대라서 아이피의 중요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얘기하는 마케터들도 있고, 또 아이피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수집하지 않는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전히 포털에서는 아이피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든 다음이든 회원가입할 때 나오는 약관 속에 아이피 정보를 수집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디와 마찬가지로 아이피 역시 오염된 지역 내에서 글을 작성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웬만하면 깨끗한 아이피를 가진 곳에서 포스팅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가급적 한 장소에서 글을 쓰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집에서 쓰다 학교나 회사에서, 또는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포스팅하기도 하는데, 본인의 생각과는 달리 오염된 아이피가 중간에 섞일 수도 있어서, 아주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블로그 초보자인 경우에는 그냥 맘 편히 집에서 쓰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블로그를 조금 해보신 분들은 통신사 고정아이피만 써야 하는지, VPN을 써도 되는지, 또 아이피 하나에 몇 개의 블로그까지 키우는 것이 좋은지 등등 궁금한 내용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은 어디까지나 초보자를 위한 블로그마케팅 강좌인 만큼, 이 정도 설명으로 마무리짓고 넘어가겠습니다. 추후 이것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차례입니다.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원본'입니다. 포스팅에 사용될 은 물론이고, 블로그 안에 첨부될 사진이나 동영상 역시 인터넷에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원본으로 올려야 합니다.






이 부분을 소홀히 하기 때문에 저품질에 걸리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 강의에서 유사문서에 걸리지 않게 일기처럼 쓰라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 그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은 원작자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비슷한 내용의 기사나 글이 쏟아지면 포털은 그 많은 글 중에서 제일 먼저 발표한 사람(혹은 기업이나 기관)이 누군지를 찾습니다. 다른 유사한 글에 앞서 첫 번째 발표자의 글을 원작으로 보고, 가장 상위에 노출시켜 주는데, 그만큼 창작자를 우대하는 것입니다. 


포털의 뉴스 섹션만 봐도 이 같은 창작자 우대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기사는 하나로 합쳐져서 제일 먼저 발표한 신문사 아래에 관련뉴스로 묶여 제목만 보여 줍니다. 모든 기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워낙 많은 양의 기사를 작성하다 보니, 때로는 다른 기자가 먼저 작성한 원고를 참고해서 조사나 어순 정도만 살짝 바꾸고는 뉴스기사로 송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론사 은어로 이를 '우리까이'라고 흔히들 말하는데, 과거에는 이렇게 해도 뉴스란에 그대로 노출이 잘만 됐습니다. 허나 2014년 여름이었던가? 그때 네이버가 크게 한 번 뉴스 영역의 알고리즘(클러스트 방식으로 변경)을 바꿔버리고부터는 그게 불가능해졌습니다. 사건 사고와 관련해 팩트만 전달해야 하는 뉴스의 특성상 비슷한 표현이나 내용이 많을 수밖에 없음에도 이 같이 최초 작성자의 글만을 상단에 노출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뉴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를 비롯해 카페나 지식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다 똑같이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또, 글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 첨부되는 이미지와 동영상도 본인이 창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복사한 것이라면 그 역시 노출에서 제외시켜 버립니다. 이 역시 창작자 우대정책의 일환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릴 때에는 반드시 '깨끗한 원본'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블로그 초보자의 경우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한 번 사용한 사진은 그날 버려야 하는데, 습관처럼 폴더에 넣어 두고, 나중에 다른 포스팅을 할 때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는 일기'라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일기와 오늘의 그것이 같다면 그게 가치 있는 것일까요?


초등학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방학 마지막주에 한 달간의 일기를 몰아서 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어릴 때에 그런 적이 있었으니까요. 그때 앞에서 한두 번 쓴 내용을 약간 짜깁기해서 며칠 뒤 일기에 또 쓰기도 하는데, 사실 이것은 일기로서의 가치가 없는 글이 되는 것입니다. 


포털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에 한 번 적은 내용을 살짝만 바꿔서 또 쓰는 걸 싫어하고, 전에 사용했던 영상이나 이미지를 재차 이용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매일매일이 새로운 일의 연속인데, 어찌 일기가 같을 수 있겠습니까?


재차 강조하지만, 글이든 사진이든 영상이든 깨끗한 원본으로, 반드시 창작물로 올려야 합니다. 이번 블로그마케팅 강좌에서 이것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건져 가신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그럼  ID, IP, 원본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