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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된장 토장 솔직한 시식 후기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19. 3. 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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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된장 토장 솔직한 시식 후기


저는 된장이나 고추장을 주로 사먹는 편인데요. 마트에 갔더니 샘표에서 나온 토장을 싸게 팔길래 2개 구입해 왔어요. 나온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모르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카메라를 제품에 가까이 대고 아래처럼 찍어 봤네요.





된장이 투명한 통 속에 담겨 있어서 얼마나 먹었는지 확인이 되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보통은 불투명한 용기에 담겨 있잖아요.


사실 이 제품을 처음 알게 된 건 작년이었는데요. 새로 나왔다며 마트에서 시식행사를 열심히 하더라고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오이에 샘표 토장을 찍어 먹는 시식행사였던 것 같아요.





제가 고추장이나 된장, 청국장 같은 장류를 고를 때에는 좀 까다로운 편이라서 제품을 꼼꼼히 살펴 보는데요. 옛 양반가의 비법에서 제대로 된 장맛을 찾았다는 문구가 확 꽂히더라고요.


하는 일이 홍보 마케팅이다 보니까, 광고카피에 제일 먼저 눈이 갔던 것 같은데요. '양반가', '비법', '제대로 된 장맛' 이런 문구가 제게 와 닿았던 모양이에요.





또 우측 상단에 70년 발효 명가라는 표시에서도 뭔가 신뢰가 느껴졌고요. 좌우로 주름 같은 선이 그어진 통도 이쁘고, '토장'이라는 글씨체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과 같은 속도의 시대에선 제품의 외형, 패키지, 포장 같은 게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보면 합격점을 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뚜껑에 표시된 하얀색 글씨!

'천연의 구수한 맛'이라든가, '잘 숙성된 된장', '장맛의 비법'과 같은 문구들도 눈에 띄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제품 고유의 특성을 순박하고 담백한 언어로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거에는 된장이나 고추장을 직접 담가 먹었지만, 지금은 그러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 마트나 슈퍼에서 많이들 사먹게 되는데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인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제품 뒷면에 적힌 원재료명이나 함량을 꼭 확인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신선식품 사 먹을 땐 항상 뒷면을 보고, 보존제라든가 MSG가 들어 있으면 그냥 내려놓아요. 가급적이면 해롭지 않은 것으로 고르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샘표 토장은 참 괜찮은 것 같아요. 된장의 성분도 많고, 보존제나 기타 해로운 성분들도 안 보이고요.


된장 뚜껑을 열면 이런 비주얼이 나와요. 밝고 진한 갈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냄새도 구수하니, 아주 좋습니다. 또, 된장 외에 약간의 양념이 되어 있어서 토장 자체만으로도 괜찮은 맛이 나는데, 인터넷 상품평을 보니 다들 저와 비슷하게 이 부분을 언급하더라고요.


저는 이 토장으로 된장찌개를 자주 해먹어요. 가끔은 청국장 끓일 때나 돼지고기 요리할 때 조금 넣기도 하는데, 순수하게 된장국을 끓여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슈퍼에 갔더니, 시금치와 표고버섯이 싱싱해 보이길래, 사 와서 샘표 토장을 넣고 된장국을 끓였어요.

자박하게 끓이는 된장찌개는 된장을 좀 더 많이 넣어서 약간 간이 있게 먹고, 사진처럼 국으로 해먹을 때에는 그보다는 양을 적게 넣어서 슴슴하게 먹는 편이에요.





두부랑 청양고추, 애호박, 파, 양파, 다진마늘, 시금치, 표고버섯을 주재료로 하고, 국물맛을 위해 표고버섯분말멸치분말도 추가로 넣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춧가루 안 들어간 된장국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야 된장 고유의 깊은 맛과 구수한 맛이 제대로 느껴지더라고요. 어차피 매운맛은 청양고추 몇 개가 그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위와 같이 끓여도 칼칼한 맛이 난답니다.


마트에서 1+1 행사할 때,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900g 짜리 샘표 토장 2개를 사왔어요. 당분간은 된장 걱정 없이 이거면 되겠더라고요. 어떤 된장을 고를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제가 직접 사서 먹어 보니, 참 괜찮은 것 같아요. 한 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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