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남성 구스다운 패딩 점퍼 올젠 뉴테라 가성비 좋네요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20. 11. 9. 23:58
728x90
반응형

남성 구스다운 패딩 점퍼

올젠 뉴테라 액티뷰 퓨퍼 중기장

 

 

오늘이 11월 9일이니, 겨울 초입에 들어섰다고 봐야겠죠?

 

지난주 토요일이 입동이기도 했으니까요.

 

올젠 뉴테라 남성 구스다운 패딩점퍼

 

그래서 저는 지난주부터 겨울옷을 본격적으로 꺼내입기 시작했어요.

 

겨울옷 중 가장 대표적인 게 패딩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제가 지난 7월에 구입한 남성 구스다운 패딩점퍼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 구스다운 패딩점퍼란?

  • 구스다운 뜻: 거위털을 의미함(Goose-Down)
  • 패딩 뜻: 옷을 만들 때, 솜이나 털을 넣어 누비는 방식(Padding)
  • 점퍼 뜻: 품이 넉넉하고 활동성이 좋은 외투, '잠바'라고도 함.
  • 구스다운 패딩점퍼(Goose-Down Padding Jumper): 거위털 잠바

 

한여름에 겨울옷을, 또는 그 반대로 한겨울에 여름옷을 사야 싸게 구입할 수 있죠?

 

그런 '역시즌 세일'기간을 잘 이용하면 누구든 정말 저렴한 금액으로 패딩을 득템할 수 있는데요.

 

 

저도 역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지난 7월에 구스다운을 장만했어요.

 

올젠의 남성 구스다운 점퍼로, '원빈 패딩'으로 불리는 제품이에요.

 

 

사실 그 전에는 올젠(OLZEN)이라는 브랜드를 30대, 40대가 입는 정장브랜드 정도로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주문하면서 보니, 슈트뿐만이 아니라 재킷, 코트, 패딩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옷을 팔고 있더라고요.

 

 

저는 원래 다운패딩만큼은 스포츠 의류 브랜드나 아웃도어 제품을 주로 사 입었어요.

 

옷의 내구성이라든가 마감 품질을 고려해, 메이커 제품을 찾는 편이었죠.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게 가격부담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거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갈 일도, 또 사람 만날 일도 많지 않게 되니까 굳이 브랜드 좋은 메이커 의류를 사야 하는 회의감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만큼은 가성비 하나만 보고, 구스다운을 사 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넷 뒤져 봤어요.

 

그러던 중 올젠의 뉴테라 중기장 점퍼를 알게 된 거죠.

 

 

원빈 패딩, 올젠 뉴테라

 

탑텐몰 올젠 홈페이지 캡처화면

 

한 번도 입어 보지 않았던 브랜드이긴 한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모델이 다른 사람도 아닌 '원빈'이고,

 

거기에다 2019년 올젠 뉴테라 패딩의 누적판매량이 무려 90,000개라고 쓰여 있는 걸 보니,

 

없던 관심이 갑자기 생기더라고요.

 

 

당시에 색상은 그레이와 블랙이 있었는데, 저는 블랙이 맘에 들었어요.

 

 

근데 막상 결제하려고 보니, 올젠 뉴테라 패딩을 다른 사람도 많이 입나 궁금하더라고요.

 

해서, 바로 네이버 검색창에 '올젠 뉴테라'를 검색해 봤죠.

 

올젠 뉴테라 네이버 검색창 캡처화면

 

그랬더니 위와 같이 '올젠 뉴테라 숏다운', '올젠 뉴테라'라는 키워드가 자동완성으로 나오더라고요.

 

자동완성어로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검색했다는 뜻이잖아요?

 

 

또, 원빈이 입은 옷인 만큼 기본적인 품질은 갖췄겠지 싶어 큰 고민 없이 바로 구입을 했어요.

 

 

올젠 뉴테라 남성 구스다운 가격

 

 

이 제품의 원래 소비자가는 가격택에 붙어 있는 것처럼 458,000원이에요.

 

40만 원대면 꽤 비싼 편에 속하죠?

 

올젠 뉴테라 구스다운 네이버쇼핑 검색화면 캡처<2020.11.09>

 

그런데, 여기서 할인을 80~90%나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10만 원 아래로 떨어져요.

 

위 화면은 제가 오늘 네이버쇼핑에서 검색한 후에 캡처한 건데요.

 

최저가가 71,100원으로 나오는 상단 제품을 클릭하니,

 

올젠 뉴테라 구스다운 네이버쇼핑 가격비교화면 캡처<2020.11.09>

 

 

위와 같이 여러 쇼핑몰에서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는 게 보이더라고요.

 

올젠 본사 쇼핑몰에서는 458,000원에서 478,000원으로 정가에 팔고 있지만,

 

또 다른 쇼핑몰에서는 71,100원이니 차이가 제법 많이 나죠?

 

구스다운 패딩의 가격이 브랜드마다 다를 수 있지만, 동일 회사의 동일 제품이 이렇게나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건 처음 보네요.

 

 

참고로, 저는 GS SHOP에서 구입을 했어요.

 

제품을 포장해서 보내준 곳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었고요.

 

제품 포장 겉면에는 가격이 68,000원으로 되어 있었어요.

 

 

68,000원이라고 해도 저렴하다 할 수 있는데, 저는 네이버 쿠폰과 GS 쿠폰까지 모두 적용해 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어요.

 

얼마인지 궁금하시죠?

 

내돈내산 결제샷 인증

 

바로 44,680원!

 

거위털이 많이 들어간 남성 구스다운 패딩인데, 이 가격이라니 ㄷㄷ

 

 

7월은 역시즌 기간이기도 했고, 코로나 1차 대유행이 막 끝난 때라서 할인을 엄청 하긴 했어요.

 

그때문에 이렇게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었고요.

 

 

위 빨간 택 상단에 Premium Grade, 하단에는 PREMIUM GOOSE DOWN이라고 써 있죠?

 

 

뒷면에는 QUALITY ASSURANCE(품질 보증서)가 보이네요.

 

 

올젠 로고 택에는 INVISIBLE PRESTIGE라고 써 있고, 또 다른 택에는 아래와 같은 글귀가 적혀 있어요.

 

 

The product of OLZEN, fabricated with delicated details and masterly finish, leads you to the superior fit and satisfaction.

(올젠 제품은 섬세한 디테일과 완벽한 마감으로 우수한 핏과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택에 적힌 내용들만 봐도 그리 싼 제품으로는 안 느껴져요.

 

 

올젠 뉴테라 남성 구스다운 패딩 디테일 샷

 

 

목 카라 부분에 'NEW TERRA'라는 글씨가 보이죠?

 

 

등 오른쪽 부분에도 같은 뉴테라 로고가 보이고요.

 

 

왼쪽 어깨에서 팔로 떨어지는 부분에도 뉴테라의 이미지 로고가 부착되어 있어요.

 

이미지 문양과 글씨 로고들의 크기가 크지 않고, 또 패딩의 색깔과 같은 검은색이라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아요.

 

 

저는 사실 로고가 너무 크거나 화려한 걸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런 저의 취향에 딱 맞는 제품이었어요.

 

패딩 주머니에 들어 있는 방습제

 

패딩 안쪽과 바깥쪽에 여러 개의 주머니가 있는데요.

 

주머니마다 방습제가 다 들어 있었어요.

 

 

패딩 바깥쪽에 4개, 그리고 안쪽에 1개, 총 5개의 주머니가 있는데요.

 

주머니의 개수만큼 방습제 역시 5개가 보였어요.

 

 

사소한 것이지만 어느 하나 빠뜨리지 않고, 주머니마다 방습제를 꼼꼼하게 넣어둔 걸 보고 나니, 구스다운 자체의 품질이 어떨지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올젠 남성패딩의 사이즈

 

 

저는 100사이즈를 시켰는데요.

 

제품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느껴졌어요.

 

올젠 뉴테라 패딩은 원래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ENDURING INTENSE COLD OF WOVEN CLOTHING(강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직조된 의류)

 

NONE BETTER MADE(이보다 더 잘 만든 건 없다)

 

Hand of quality in Every Thread(모든 실가닥에 품질의 손길이)

 

구스다운 패딩의 솜털 깃털 비율

 

 

패딩 안쪽 주머니에 달린 제품 정보를 보니, 솜털과 깃털의 비율80% : 20%이네요.

 

이 정도면 거위털 패딩으로써 꽤나 준수한 수준이에요.

 

 

그리고 판매자명이 '신성통상(주)'으로 나오는데요.

 

제가 지난 달에 리뷰했던 탑텐의 플리스도 이 회사에서 만든 것이었요.

 

hyperlapse.tistory.com/119

 

후리스 자켓 추천 탑텐 플리스 집업 간절기 남성 여성 아우터로 굿

탑텐(TOPTEN) 플리스 집업 후리스 자켓 추천 간절기 여성 남성 아우터로 굿! 요 며칠 사이 많이 추워졌죠? 지금과 같은 간절기에 저는 바람막이 점퍼를 주로 입고 다니는데요. 요즘 주위를 보니, 후

hyperlapse.tistory.com

 

이 후리스도 제품의 마감이나 품질이 좋아서, 지금도 잘 입고 있어요.

 

같은 회사 제품이라는 걸 알고 나니, 이 구스다운에 더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패딩점퍼 안쪽에는 위와 같은 문양으로 처리되어 있는데요.

 

되게 퀄리티 있고, 고급스럽게 보였어요.

 

 

저는 옷을 사면 지퍼의 상태부터 살펴 보는 편이에요.

 

맛집에서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깍두기나 김치만 먹어 봐도 그 가게의 음식맛을 짐작할 수 있잖아요.

 

 

지퍼라는 게 꼭 그와 같아요.

 

옷의 마감과 퀄리티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거죠.

 

 

근데 올젠 뉴테라 패딩은 하나같이 지퍼의 상태가 너무 좋은 거예요.

 

지퍼 주변의 박음질 또한 완벽하고, 작은 실 하나조차 삐져 나온 게 없더라고요.

 

 

 

목이 닿는 부분에는 아래와 같이 메쉬 소재로 처리돼 있어 때도 덜 탈 것 같았어요.

 

 

소매 부분은 아래처럼 2중으로 덧대어져 있는데요.

 

 

바깥의 추운 공기가 패딩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줄 뿐만 아니라, 안쪽의 따뜻함을 잘 가두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정말 품질 좋은 옷은 지퍼를 덮는 똑딱이 단추 소리만 들어봐도 알 수 있는데요.

 

이 옷도 그렇더라고요.

 

 

올젠 패딩의 이 똑딱이 단추는 적당한 압력으로도 '똑딱'하는 소리가 나면서 매끄럽게 닫히기 때문에, 옷을 입고 벗을 때 편했어요.

 

 

패딩 바깥의 손주머니와 안쪽의 주머니 속에는 위와 같이 겉면과는 다른 소재의 천이 쓰였는데요.

 

이 역시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고, 보온이 잘 되는 듯했어요.

 

 

저는 외출하고 돌아오면 패딩을 입은 채로 일단 손부터 씻는데요.

 

조심스럽게 씻는다 해도 물이 조금은 튀잖아요.

 

소매 부분이 젖지 않았나 하고 아차하던 찰나에

 

 

위와 같이 물방울이 옷속으로 스며들지 않고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방수까지 잘 되는 구스다운이라 겨울철 눈, 비를 맞거나 눈밭에 뒹굴어도 끄떡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올젠 남성 패딩 총평

 

네이버쇼핑 평점 캡처화면

 

싼 게 비지떡이라고, 가격이 싼 만큼 품질이 떨어지면 어쩌지?

 

패딩을 받기 전까진 그런 걱정이 많았는데요.

 

기우였어요.

 

 

며칠 입어 보니, 따뜻한 건 기본이고 옷의 품질이나 마감 상태도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인지 리뷰 평점도 꽤나 높더라고요.

 

오늘 11월 9일 기준으로 평점이 무려 4.8점!

 

 

진짜 잘 만든 구스다운인 데다, 가성비까지 갖춘 패딩이라 구매자 역시 다들 만족했나 봐요.

 

네이버쇼핑에서 4.6이상만 되도 엄청 좋은 건데, 이 정도면 가히 최고평점이 아닐까 싶어요. 

 

네이버쇼핑 올젠 뉴테라 구스다운 패딩점퍼 상품평 캡처

 

 

올젠 다운점퍼 단점

 

제품을 구입한 남성분들의 후기에 퀄리티 좋고, 가격대비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들이 많았어요.

 

다만 일반적인 사이즈 대비 한 치수 크게 나와서 불만이라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사이즈 오측으로 인한 교환요구 시, 왕복배송비 5~6천 원을 추가로 낼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가성비 생각해서 고른 구스다운 패딩인데, 사이즈 때문에 5~6천 원 날리면 괜히 기분 나쁘잖아요?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이 아니라면 대체로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시키면 딱 맞을 거예요.

 

참고하시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