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순창 초고추장으로 돌나물 무침 3분만에 만들기 간단요리 레시피
마트에 가면 진짜 봄이 왔음을 채소를 보고 알 수 있는데요. 얼마 전 홈플러스에 갔다가 돌나물을 하나 집어 왔어요.
냉장고에 보관해둔 그 돌나물이 여전히 싱싱한 것 같아서 초고추장으로 무침을 해먹으려고 꺼내 봤어요.
오늘의 돌나물 무침은 청정원 순창 초고추장으로 3분 만에 후딱 만들 수 있는 간단요리 레시피로 할 만들 거예요.
돌나물은 소금을 조금 넣고 물에 씻어주는 게 좋아요. 사진 속의 하얀 가루가 소금인데요. 얼핏 봐서는 밀가루처럼 보일 거예요. 저는 그냥 소금은 잘 안 쓰고, 보통은 구운 소금을 써요. 사실 이렇게 씻는 용도로 구운 소금을 쓰면 좀 아깝긴 한데, 일반 소금이 없어서 저걸 넣은 것일 뿐, 이걸 보시는 분들은 그냥 막소금을 쓰시면 돼요.
돌나물 무침에 들어가는 재료는 사실 별 게 없어요. 그냥 대파 조금이랑 양파 반 개 정도? 이거면 충분해요.
그리고, 돌나물 무침 요리의 화룡점정을 찍어줄 참기름과 깨를 준비했어요.
돌나물은 연한 소금물에 한 번 씻은 후에, 식초를 살짝 넣은 물에 한 번 더 씻어주면 좋아요. 혹시 모를 농약 성분이나 이물질 때문인데요. 소금물과 식초물로 한 번씩 씻어주면 좀 괜찮아집니다.
모든 나물요리가 그렇듯,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줘야 해요. 채로 걸러주고 또 물기도 한 번 더 빼줬어요.
물기 빠진 돌나물에 아까 썰어놓은 대파와 양파를 넣어줘요.
한국요리의 기본 식재료인 간마늘도 이때 넣어줍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청정원 순창 초고추장을 준비하는 거죠. MSG나 향미증진제 대신 사과식초와 벌꿀이 들어 있어 저는 이 제품을 애용하는데요. 오늘 간단요리 레시피에 있어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핵심재료라고 보시면 돼요.
청정원 순창 초고추장을 넣고, 참기름과 깨도 함께 넣어주고요.
딱히 더 첨가할 재료가 없으니, 바로 비닐장갑 낀 손으로 살살 무쳐 줍니다.
돌나물 초고추장 무침이 이렇게 완성됐는데요. 사실 초고추장은 시간 여유가 있으면 직접 만들어도 돼요. 고추장과 식초, 설탕을 넣고 휘휘 저어주면 만들 수 있어요. 다만 오늘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3분 안에 후딱 해치우는 간단요리 레시피이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져 있는 초고추장을 쓴 것뿐이에요.
어느 정도 버무려졌다 싶으면 간을 한 번 보면 되는데요. 약간 싱겁다 싶으면 초고추장을 더 넣어주면 돼요. 초고추장 안에도 염분 성분이 있거든요.
그 다음에는 적당한 크기의 접시에 돌나물무침을 예쁘게 담아 줍니다.
돌나물 무침,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돌나물 사다가 연한 소금물과 식초물로 한 번씩 헹궈주고, 대파와 양파 썰어둔 거 넣은 다음에, 청정원 순창 초고추장과 참기름, 깨 넣고 버무려주면 되는 정말 간단한 요리예요. 돌나물은 봄 제철 음식으로 3월에서 5월 초까지 맛볼 수 있으니, 지금이 어쩌면 마지막으로 해먹을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어려운 거 없는 간단요리이고, 딱히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수준이니까, 시장이나 마트 갔다 돌나물 보이시면 집어다가 해드셔 보세요. 정말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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