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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올리브 짜짜로니 시식 후기 - 짜장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19. 4. 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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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올리브 짜짜로니 시식 후기 - 짜장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요즘 홈플러스에서 삼양 올리브 짜짜로니를 2,000원에 팔고 있어요. 짜짱라면 4개에 2천 원이니까, 1개당 500원꼴이니, 이 정도면 가격이 괜찮지 않나요?

 

삼양 짜장라면 올리브 짜짜로니 4개 들이

 

그래서 며칠 전 홈플러스에 갈 때 한 봉지를 집어 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짜짜로니로 짜장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준비해 봤습니다. 

 

사실 짜장라면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가 있죠? 올리브유가 들어간 제품, 다들 아실 거예요. 그런데 삼양에서도 이 짜짜로니에 올리브오일을 첨가했나 봐요.

 

올리브 짜짜로니 원재료명

 

라면 봉지 뒷면에 원재료명을 보면 압착올리브유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저는 한동안 앞서 말씀드린 다른 브랜드의 짜장라면을 먹었는데요. 짜짜로니에 올리브오일을 첨가했다고 하니, 맛이 어떨지 궁금했어요. 요리라는 게 성분 하나 바꾼다고 해서 맛 자체가 확 달라지는 것은 아닌데요. 그 성분이 기름이라면 얘기는 달라져요.

 

나물 무칠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쓰게 되면 맛이 확 살아나죠? 얼마 전, 한 방송 프로에서 짜장라면에 트러플오일을 첨가해 먹는 방법이 등장하면서, 실검 1순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따라서 해 먹어보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었어요. 기존에 먹던 짜장라면이랑 완전히 다르다고.

 

이처럼 오일 종류는 맛을 업그레이드시키는 핵심재료 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올리브 짜짜로니가 더 기대가 됐어요.

 

삼양 올리브오일 첨가 짜짜로니

 

앞서 짜장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알려 드린다고 했는데요. 레시피를 완벽히 숙지하고 조리에 임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첫 번째 - 뒷면의 조리 방법을 미리 확인하자

 

라면 끓이는 방법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지만, 절대 아니에요. 라면 봉지 뒷면을 자세히 보시면, 제품마다 설명이 조금씩은 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제품만 해도 라면을 5분 30초 끓이라고 되어 있네요. 보통은 4분이고, 다른 짜장라면은 5분 정도 되거든요. 라면을 맛있게 끓이려면 시간을 엄수하는 게 정말 중요하답니다.

 

올리브오일이 따로 들어 있는 게 아니라 저 볶음춘장소스에 들어 있나 봐요

 

그리고 라면 재료를 미리 꺼내서 모아놓는 게 좋아요. 헌데, 오늘은 2개만 끓일 거라서 이렇게 따로 빼놓기만 했네요. 만약 3개 이상 끓인다면 스프를 한 그릇에 따로 담아 놓는 게 조리할 때 편합니다.

 

면의 비주얼은 그저 그런 듯...

 

짜짜로니의 면은 삼양 라면의 면발이 다 그러하듯 뭔가 좀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어요. 삼양의 종특이랄까요? 그래도 끓였을 때 맛있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패스!

 

물이 끓으면 후레이크와 면을 넣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미리 꺼내둔 면과 후레이크 스프를 같이 넣어 줍니다.

 

 

5분 30초, 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해요

 

앞서 5분 30초를 끓여야 한다고 했는데요. 재차 강조하지만 시간 엄수야 말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의 핵심입니다.

 

김치 준비

 

면이 삶아지는 동안 짜장라면과 곁들일 김치를 썰어서 접시에 담아 둡니다.

 

 

저희 집에 있는 인덕션 레인지는 타이머가 1분 단위로 되어 있어서 5분 30초를 맞출 수 없어, 5분으로 설정해 놨는데요. 사실 나중에 한 번 더 볶을 거라서 더 끓이지 않았어요.

 

물을 적당량 남겨 두고 버립니다

 

짜짜로리 조리 방법에 보면 물을 종이컵 기준으로 약 반 컵, 스푼으로는 약 8스푼 남기고 버리라고 되고 있는데요. 사실 이걸 정확히 맞춘다는 건 쉽지 않아요. 바닥에 물이 조금 보일 정도면 되니, 꼭 스푼으로 8스푼인지 확인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짜장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 두 번째 물을 따라 버린 후 또 볶아줘라

 

그러고는 춘장소스를 넣어주는데요. 짜장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의 두 번째 핵심비법이 여기에 있어요. 기존의 짜장라면은 물을 버린 후에 올리브유와 짜장분말스프 넣고 비빈 다음에 바로 먹잖아요?

 

그런데, 짜짜로니는 여기서 한 번 더 볶아주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약 1분 30초 이상 볶아야 한다고 되어 있답니다.

 

춘장을 볶아야 진짜 자장이다 - 삼양 올리브 짜자로니 캐치프레이즈

 

그리고 앞서 보여드린 짜짜로니 봉지에 보면 앞면이든 뒷면이든 '짜짜로니' 글씨 아래에 이렇게 적혀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춘장을 볶아야 진짜 짜장이다!'

 

다른 짜장라면과 달리 조리시간이 좀 늘어나지만, 맛은 보증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회사의 짜장라면도 사실 스프 넣어준 다음에 한 번 더 볶아서 졸여주면 더 맛있거든요.

 

아마 삼양에서는 이 부분을 간파하고는 차별화를 꾀하려고 했던 모양이에요. 조리시간은 총 7분으로 좀 더 늘어났지만, 맛은 더 나아진다, 이게 핵심이라는 거죠.

 

김치와 함께 짜장라면 시식

 

정말 센 불에 1분 30여 초 더 볶아 줬더니, 더 진한 짜장라면이 완성됐네요.

얼른 김치와 함께 먹어봐야겠어요.

 

면발과 짜장소스의 조화가 괜찮은 듯

 

짜장라면임에도 생김새가 짜장면 못지 않죠? ㅎㅎ 짜장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참 먹음직스럽네요.

 

 

삼양 올리브 짜짜로니 짜장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그럼 삼양 올리브 짜짜로니의 솔직한 시식평을 말씀드릴게요. 

 

올리브유와 한 번 더 볶아주는 게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싶어요. 한 번 더 볶아주다 보니, 면발과 짜장소스가 서로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게 정말 맛있습니다. 어떤 짜장라면은 한 번 더 볶으면 양념이 쫄아들면서 짠 맛이 강해지는데, 짜짜로니는 그렇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아마도 올리브유를 넣은 경쟁회사의 제품을 철저히 벤치마킹해서 이번 제품을 출시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경쟁이라는 게 이래서 좋은 듯싶네요. 가격도 개당 5백 원이면 싼 편이고요. 마트에서 할인행사 끝나기 전에 짜짜로니 더 사놔야겠어요.

 

지금까지 삼양 올리브 짜짜로니 시식 후기와 짜짱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살펴 봤는데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이 있다면 또 다른 포스팅으로 알려 드릴게요. 긴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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