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리뷰 후기

양념치킨 순위 가성비 1위 박군치킨 메뉴 추천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20. 4. 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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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순위 가성비 1위

박군치킨 메뉴 추천해요

 

 

이틀 전 개표방송을 보면서 치킨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집 근처에 있는 박군치킨을 찾았어요.

 

가성비 갑 양념치킨 박군치킨 추천해요

 

 

저는 평소에 다른 브랜드의 치킨을 배달어플로 시켜 먹는데, 이날은 전날 들어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직접 매장으로 가봤어요.

또, 카드로 결제하면 긁은 금액만큼 차감된다는 말도 들은 터라, 그걸 실험해 보고 싶기도 했고요.

 

 

박군치킨 메뉴판

 

 

일단 가게에 들어와서 메뉴판을 살펴 봤어요.

시골통닭 같은 옛날치킨이 한 마리에 10,000원이고, 두 마리를 시키면 1,000원을 할인해 주는데,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지 않나요?

 

박군치킨 메뉴

 

 

박군치킨 메뉴 안내

 

 

저는 옛날치킨이나 후라이드보다는 양념치킨을 좋아하는데, 박군치킨은 16,000원밖에 안 하더라고요.

닭의 크기나 양을 봐야겠지만, 대체로 싼 느낌!

 

요즘 다른 브랜드의 양념치킨이 17,000원에서 19,000원 정도 하잖아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박군치킨 메뉴 가격

 

 

우리가 흔히 먹는 간장치킨이나 마늘치킨, 갈비치킨, 파닭치킨도 16,000원에서 비싸 봐야 17,000원이니, 정말 혜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군치킨 사이드 메뉴 가격표

 

 

요건 박군치킨의 사이드메뉴예요.

제가 좋아하는 메뉴가 없어서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제일 아래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더라고요.

 

  • 원산지 / 닭(국내산 생닭), 무(국내산)

 

 

박군치킨 국내산 신선육

 

 

가게에 있는 냉장고 문 앞에도 박군치킨은 항상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어요.

박군치킨에 대한 좋은 후기를 배달어플을 통해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가 됐지만, 이 문구를 보니 그 기대감이 더 커지더라고요.

 

 

박군치킨 매장 실내

 

 

매장도 깔끔하고 청소 상태도 괜찮은 듯 보여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매장의 관리 상태가 더러우면 사실 먹을 맛이 안 나거든요.

 

 

 

 

보통은 배달어플로 시켜 먹기 때문에, 매장의 위생상태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이 가게는 믿어도 될 것 같았어요.

 

 

 

 

오픈한 지 1년이 채 안 된 매장이라 그런지, 위생 및 청소 상태가 훌륭한 편이었고요.

 

 

 

 

실내 인테리어와 조명의 배치, 색감도 괜찮아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코로나가 종식되면 직접 매장에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양념치킨 메뉴를 골랐고, 16,000원을 결제했어요.

협찬으로 얻어 먹은 게 아니라, 제가 직접 산 것임을 밝혀요.

 

 

 

 

카드를 긁자 마자, 바로 위와 같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차감됐다고 문자가 왔네요.

 

 

박군치킨 포장

 

 

포장이 나오는 데까지 20분 걸린다고 박군치킨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딱 그 정도만에 나와서 얼른 치킨 받아들고 집으로 왔어요.

이제 개표방송 보면서 치킨을 먹어야겠죠?ㅎㅎ

 

 

 

 

치킨상자와 캔콜라, 치킨무가 들어 있었고요.

 

 

박군치킨 치킨무

 

박군치킨 펩시 캔콜라

 

 

 

포장지를 여니, 양념치킨 특유의 달달한 향이 제법 강하게 올라 왔어요.

 

 

 

 

박군치킨 상자 겉면에는 이런 문구들이 적혀 있네요.

 


  • 100% 국내산 생닭
  • 매일매일 새기름
  • 신선한 재료

 

  • 붉은 치킨속살, 걱정마세요! 닭고기에 일부 함유된 붉은 육색소 단백질로 인한 핑킹현상입니다.
  • 맛있는 온도, 165℃로 조리한 박군치킨,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박군치킨 양념치킨

 

 

상자를 열기 전에는 몰랐는데, 막상 열어 보니 양념치킨의 양이 제법 되더라고요.

 

 

 

 

겉에 땅콩가루가 뿌려져 있었고, 전체적인 비주얼이 참 좋았어요.

 

 

 

 

먼저 닭다리부터 골라서 맛을 봤어요.

 

 

박군치킨 닭다리

 

 

박군치킨 메뉴 양념치킨 솔직 맛평가

 

와우~ 대박!

나름 치믈리에로서, 최고라는 말이 바로 나왔어요.

 

 

 

 

양념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육질의 부드러움이 정말 대박이었어요.

16,000원이란 돈이 정말 하나도 안 아깝더라고요.

물론, 재난기본소득으로 공짜로 먹은 거긴 하지만요. ㅋㅋ

 

 

 

 

냉동치킨을 쓰면 기름기 많고 육질이 부드러운 닭다리라 해도 약간 퍽퍽한 식감이 조금은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박군치킨은 그런 퍽퍽함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그렇게도 100% 신선육을 강조했나 봐요.

거기에 매일매일 새기름이라니 ㄷㄷ

 

 

 

 

양념의 양도 넉넉히 들어 있어서 좋았고요.

간도 딱 알맞고, 양념치킨의 색감이 진한 게 딱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맵지 않아서, 어린 애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박군치킨 닭날개

 

 

재난기본소득을 쓰기 위해, 아무 기대 없이 구입한 치킨이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앞으로도 종종 시켜 먹을 만큼 맛이며, 가성비 모두 좋았고요.

양념치킨을 먹고 나니, 옛날치킨이나 후라이드, 간장치킨도 먹어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박군치킨 시켜 먹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믿고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과감히 양념치킨 순위, 1위를 주고 싶어요.

정말 최고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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