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

간단한 캠핑요리 메뉴 돼지고기 다짐육 쌈장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레시피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20. 8. 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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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캠핑요리 메뉴 돼지고기 다짐육

쌈장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캠핑 갈 때 어떤 메뉴를 만들어 먹을까, 많이들 걱정하시죠?

오늘은 제가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정말 간단한 캠핑요리를 준비해 봤어요.

바로 돼지고기 다짐육을 활용한 쌈장볶음밥인데요.

쌈장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레시피가 간단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 부담 갖지 않고 봐주셨으면 해요.

보통 캠핑 떠날 때, 돼지고기는 기본으로 챙겨 가죠?

삼겹살이 됐든 갈빗살이 됐든 어느 부위든 괜찮긴 한데, 하얀 비계가 살짝 붙은 돼지고기가 좋더라고요.

돼지고기 비계에서 기름기가 녹아 나와야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거든요.

저는 마침 어제 저녁에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돼지고기 다짐육이 있어서, 이걸 활용하기로 했어요.

캠핑장에서 구이나 찌개 해 먹고 남은 고기가 있다면 그걸 다져서 준비하면 되고요.

그럼 본격적으로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은 쌈장볶음밥 만드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돼지고기 다짐육 쌈장볶음밥 만들기 재료(2~3인분)

  • 돼지고기 다짐육 300g
  • 쌈장 2숟갈
  • 공기밥 2개
  • 표고버섯 100g
  • 양파 반 개
  • 다진 파
  • 식용유 5숟갈
  • 후추 톡톡
  • 간장 2숟갈
  • 참기름 2숟갈

돼지고기 뒷다리 다짐육 300g

이게 어제 홈플러스에서 50%세일할 때 구입한 돼지고기 뒷다리 다짐육인데요.

하얀 비곗살이 군데군데 있는 게 보이시죠?

총 중량이 300g이니, 이 정도면 볶음밥 2~3인분은 만들 수 있겠네요.

순창 양념듬뿍 쌈장

쌈장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걸로 준비하면 되는데요.

저는 순창에서 만든 고소하고 맛있는 양념듬뿍 쌈장을 꺼내 봤어요.

브랜드 상관없이 어느 쌈장이든 다 추천해요.

흰 쌀밥 2공기

밥은 흰쌀밥으로 2공기 준비해주시고요.

표고버섯 100g

표고버섯은 대략 100g 정도를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짜서 준비해 주세요.

쌈장볶음밥에 넣어야 하는 만큼 작게 다져주는 것 잊지 마시고요.

표고버섯이 없으면 다른 버섯을 넣어도 상관없어요.

다만, 제가 요리해 보니 볶음밥에는 이게 들어가야 풍미가 살더라고요.

씹을 때 식감도 좋고요.

양파는 미리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시는데, 주먹만한 거 반 개 정도면 충분해요.

아무리 간단한 캠핑요리라지만, 볶음밥을 제대로 만들어 먹으려면 파기름을 내주는 게 좋아요.

식용유를 한 5스푼 두르고, 다진파를 한줌 정도 넣어서 대파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 주세요.

대파의 숨이 죽고, 맛있는 향이 올라올 때쯤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어주는 거죠.

이 다짐육에도 밑간이 필요한데, 후추를 좀 뿌려 주세요.

알콜이 함유된 맛술이 있다면 2숟갈 정도 넣어주시는데, 없으면 패스하세요.

그러고 약간 뒤적이다 보면 돼지고기 다짐육이 금방 익을 거예요.

이때 프라이팬 한 가운데에 공간을 만들어 두고

여기에 진간장 2숟갈을 뿌려 주세요.

바로 고기랑 뒤적거리며 섞지 말고, 간장의 향이 세게 올라오도록 좀 놔두세요.

약간 태운다는 느낌이랄까?

그러면 간장의 감칠맛이 살아 나요.

이때 앞서 썰어둔 표고버섯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흰밥 2공기를 투하하고

쌈장을 2숟갈 퍼서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돼지고기 다짐육과 표고버섯, 쌈장이 잘 섞이도록 비벼 주시고,

마지막 재료로 다진 양파를 넣어 주시면 돼요.

양파는 워낙 무른 채소이다 보니, 너무 일찍 넣으면 아삭거리는 식감이 사라져요.

그래서 요리가 거의 끝날 때쯤 넣어요.

한 1분쯤 볶다가 참기름을 2숟갈 넣고,

깨를 뿌린 후 불을 꺼주세요.

짜잔! 이렇게 간단한 캠핑요리인 쌈장볶음밥이 완성됐네요.

저는 반찬으로 곁들일 총감김치를 꺼내 봤는데, 개인적으로 볶음밥에는 이같이 새콤함이 느껴지는 잘 익은김치가 좋더라고요.

그래야 입가심도 되고.

이렇게 보니, 쌈장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정말 쉽지 않나요?

볶음밥 2인분 기준으로 진간장 2숟갈에 쌈장 2숟갈이니, 간 맞추는 것도 쉽고요.

쌈장에 이미 양념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굴소스를 넣는다든가, 설탕을 넣는다든가 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캠핑장에 바리바리 싸들고 간 재료들을 남김없이 활용해 간단히 만들 수 있고요.

캠핑장에서 삼겹살이나 목살을 구워 먹고 남은 걸로 쌈장볶음밥을 만들어도 상관없어요.

만약 고기쌈 먹으려고 저며 놓은 슬라이스 마늘이 남았다면 파기름 낼 때 넣어주는 것도 괜찮아요.

저야 오늘 썰어놓은 마늘이 준비가 안 돼서 넣지 않았지만, 이게 들어가면 향이 살짝 좋아지거든요.

그럼, 어디 쌈장 볶음밥을 시식해 볼까요?

쌈장과 양파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에 짭조름한 양념맛이 더해져 숟가락을 놓기가 힘들 거예요.

중간중간에 총각김치로 느끼함 잡아 주면 금상첨화죠!

요즘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해 캠핑 다니기가 좀 힘들어졌는데요.

오늘처럼 주말을 앞둔 불금에, 가족끼리 혹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집에 모여 고기 구워 먹고, 남은 재료로 쌈장 볶음밥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간단한 캠핑요리 메뉴, 쌈장볶음밥 추천해요!

지금까지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은 쌈장 볶음밥 만드는 법을 알려 드렸는데요.

제가 주위 사람들에게 간단한 캠핑요리로 강력 추천하는 메뉴예요.

레시피가 쉬우니,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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