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20. 7. 6. 23:58
728x90
반응형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법을알려 드립니다.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법, 꿀팁!

초복이 얼마 남지 않았죠? 삼계탕과 함께 대표적인 닭요리가 닭도리탕인데요.

오늘은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법을 준비해 봤어요.

백종원 선생님과 수미네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레시피를 참고했고요.

닭도리탕 양념 재료

  • 닭도리탕용 손질 닭 1마리
  • 감자 2~3개
  • 양파 1개
  • 당근 1/2개
  • 청양고추 2개
  • 물 900~1,000ml
  • 고춧가루 3숟갈
  • 고추장 2숟갈
  • 간장 2국자
  • 맛술 1/2국자
  • 설탕 3숟갈
  • 간마늘 2숟갈
  • 후추 3톡톡

(숟갈 계량: 밥 숟가락 기준)

요즘 대형마트에 가면 닭도리탕용으로 손질되어 나온 닭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런 닭으로 1마리 준비해주세요.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1. 식촛물로 손질하기

식초는 항균 및 냄새 제거에 탁월해, 제가 평소 요리할 때 자주 써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희석시켜서 닭을 씻어주는 건데요.

식촛물로 닭을 씻어주면 누린내나 잡내를 잡을 수 있어요.

식촛물로 씻은 닭은 흐르는 물에 몇 번 더 헹궈 주세요.

누르스름한 물 색깔이 하얗게 될 때까지, 한 2~3번 정도 손으로 문질로 씻어주시면 돼요.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법 2. 끓는 물에 데치기

씻은 닭을 큰 냄비에 담고,

고기가 잠길 만큼 물을 부은 후에

센불로 데쳐 주세요.

오래 데칠 필요는 없고, 닭고기 겉의 색이 하얗게 됐다 싶을 때 불을 꺼주세요.

기름기와 불순물이 물 위에 둥둥 뜬 게 보이시나요? 저걸 버리고,

찬물에 한 번 씻어 주세요.

이렇게 닭을 데쳐 주는 이유기름기와 불순물, 그리고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예요.

대부분의 닭도리탕 맛집에서 이런 식으로 한 번 데치고 요리해요.

데친 닭에 을 넣어주는데요. 닭고기가 잠길 만큼만 넣어주시면 돼요.

냄비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물이 대략 900~1,000ml 정도 들어가요.

일단 불은 센불로 해주시고요.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3. 황금비율=간장 2국자+설탕 3숟갈

설탕을 3숟갈 넣어 주세요.

닭도리탕에 단맛이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 설탕을 제일 먼저 넣어요.

그 다음 간장을 넣는데요.

국자로 2국자면 딱 맞아요.

맛술은 알콜이 함유된 게 있으면 넣고, 없으면 패스하세요.

저는 집에 있어서, 반 국자 넣어줬어요.

얼린 간생강

생강은 없으면 안 넣어도 상관없어요.

평소에 저는 생강을 갈아서, 냉동실에 얼려 두는데요.

그걸 조금 넣었네요. 얼지 않은 간생강 기준으로 1티스푼 정도 돼요.

아, 생강은 딱 이정도만 넣어야지, 더 넣으면 수정과 비슷한 맛이 날 수 있어요.

뭐든 적당히 넣는 게 좋아요.

그 다음에 뚜껑을 덮고 끓여 줍니다.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4. 요리시간 30분

타이머30분으로 맞춰 주세요.

요리에 있어 시간엄수는 필수입니다. 

요리 경험이 없는 초보자에겐 특히나 더!

강원도 햇감자

또 요리에 있어 좋은 재료가 맛을 내는 데 중요한데요.

감자만큼은 포슬포슬한 식감이 일품인 강원도 햇감자를 2~3개 준비해주세요.

당근은 1/2개 정도면 충분하고요.

요즘엔 요리에서도 꾸민 듯 안 꾸민 내추럴하게 모양내는 게 유행이에요.

위 사진에서와 같이 감자와 당근을 특별히 모양을 내려고 하지 말고, 적당한 크기로 듬성듬성, 투박하게 썰어 주는 거예요.

단, 너무 크게 썰면 빨리 안 익을 수 있기 때문에, 좀 작게 잘라주시는 게 좋아요.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5. 감자 당근은 종료 20분 전에 넣기

끓고 있는 냄비뚜껑을 열고 방금 썬 당근과 감자를 투하해주세요.

위 사진에서 타이머를 보시면 22분이라고 보이죠? 감자와 당근은 대략 요리 종료 20분 전에 넣어야 해요.

감자와 당근을 처음부터 닭과 함께 끓이면 나중에 지나치게 익어서, 국물이 걸죽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서로 익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요리의 비주얼이나 식감을 고려한다면 재료간에 시간을 달리 해서 넣는 것이 좋아요.

이때 후추를 한 3번 정도 톡톡 쳐서 넣어주세요.

만약 후추가 집에 없으면 패스해도 괜찮아요.

다시 뚜껑을 덮고, 불을 중강불 또는 중불로 낮춰 주세요.

청양고추 2개와 양파를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법 6. 고춧가루 양념은 종료 10분 전에 넣기

타이머10분을 가리킬 때, 고춧가루를 3숟갈 넣어주세요.

고추장도 2숟갈 넣어주고요.

미리 썰어둔 양파청양고추도 이때 같이 넣어주세요.

대파는 잘게 썬 것을 반 국자 정도 넣으면 되는데요.

저는 얼려둔 대파가 있어, 그걸 넣었어요.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도 1숟갈 넣어주세요.

마늘의 풍미를 좋아하시면 좀 더 넣어도 되나,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깔끔하지 못하고 지저분해지더라고요.

역시 뭐든 적당히!

30분의 시간이 지나고, 닭도리탕이 완성됐네요.

저는 닭도리탕 전문점에서 파는 매운 양념맛을 내고 싶었어요.

칼칼한 매운맛이 살아 있는 닭도리탕!

그런 매콤한 맛을 살리려면 고춧가루고추장, 간마늘제일 마지막에 넣는 게 좋더라고요.

요리 시작할 때 넣으면 매운향이 수증기와 함께 날아가, 맛이 약간 순화되거든요.

단, 어린 자녀와 함께 먹는 닭도리탕이라면 고추장과 고춧가루, 간마늘을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이면서 매운맛을 날리는 게 낫겠네요.

그리고, 청양고추양파는 워낙 무른 식재료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함께 익히면 안 돼요.

요리 끝나기 7~10분 정도 됐을 때, 넣는 게 딱 좋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시식을 해볼까요?

저는 치킨이든 삼계탕이든, 또 닭도리탕이든 닭요리를 먹을 때, 제일 먼저 닭다리부터 뜯어요.^^

속살의 그 부드러운 식감이 좋거든요.

거기에 국물까지 끼얹고 한 입 먹으면...뭐, 최고죠! ㅎㅎ

포슬포슬한 감자는 반을 갈라 국물과 함께

쓱쓱 비벼 먹고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법 어렵지 않아요

거기에 당근까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감자와 당근의 모양이 잘 살아 있고, 닭도리탕 국물 또한 너무 걸죽하지 않은 게 정말 잘 만들어졌네요.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법 꿀팁 정리

  1. 닭을 식촛물로 씻기
  2. 끓는 물에 닭 데치기
  3. 단짠 황금비율=간장 2국자+설탕 3숟갈
  4. 닭도리탕 끓이는 시간 30분
  5. 감자 당근 종료 20분 전에 넣기
  6. 고춧가루 매운양념 10분 전에 넣기

간장 2국자에 설탕 3숟갈, 이 황금비율은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이상 오늘의 요리,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