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과자 솔직한 시식 후기
다른 홈플러스나 대형마트 매장에도 이 과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동네엔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과자가 있더라고요. 그것도 중량이 50% 더 많이 들어 있는 제품이에요.
과자를 이것저것 많이 집어 담는 바람에 정확한 가격을 못 봤는데, 아마 2천 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중량이 50% 더 많은 버전이라, 일반 꼬깔콘 매콤달콤한맛보다 크고 양도 많은데, 가격까지 싸다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사실 저는 원래 꼬깔콘을 예전부터 좋아해서 자주 사먹었어요. 보통은 고소한맛이나 군옥수수맛을 골랐는데요. 이날은 요게 눈에 확 띄었네요.
과자의 무게는 무려 216g이에요. 칼로리는 1,230kcal이고요. 이 수치만 보더라도 양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되실 거예요.
뒷면에 적힌 원재료명을 한 번 확인해 볼게요. 글씨가 아주 많지 않은 걸 보니, 해로운 건 없는 듯해요. 원재료 하나하나 익히 들어 알고 있는 것들이고요. 이 부분에선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유통기한은 물론 언제 생산된 제품인지까지 표시되어 있네요. 롯데 과자들이 다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사실 좀 오래 된 과자는 꺼림칙하거든요.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과자에는 간혹 검은 반점 같은 게 보일 수 있지만, 그건 옥수수의 씨눈이거나 껍질이니 안심하고 먹으라네요.
자, 그럼 과자를 열어 볼게요. 이렇게만 보면 꼬깔콘 고소한 맛보다 색깔이 약간 더 진한 것 빼고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요.
다만 양은 진짜 많은 것 같았어요. 안의 내용물도 그렇지만, 밖에서 보더라도 성인 남자 손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 크기이니 양이 꽤 많다는 걸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잠시 손과 크기를 비교해 보고는 바로 시식에 들어 갔어요.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과자 솔직한 시식 후기
꼬깔콘은 지금까지 고소한 맛 때문에 즐겨 먹었는데, 이 매콤달콤한맛은 그 고소한 맛에 시즈닝을 많이 입힌 맛이었어요. 하지만 너무나 익숙한 맛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적당히 달고, 적당히 짭짤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 이렇게 설명하면 거의 맞지 않을까 싶어요.
매콤한 맛이라지만, 이게 또 아주 매운 맛은 아니라서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어른들 술안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소하고, 달콤하고, 매운 맛까지 있으니, 맥주 안주로 그만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롯데에서 만든 꼬깔콘 매콤달콤한맛의 시식 후기를 적어 봤는데요. 중량이 50% 더 들어 있는 버전이라, 아마 매일 만나 볼 수는 없을 거예요. 그래서 마트에서 이 과자를 발견한다면 빨리 겟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양 하나만으로도 구매가치는 충분하니까, 한 번 드셔 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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