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비조정지역 LTV 70% 가능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2단지 임장기
어제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와 파인스타 상가, 그리고 3단지 임장에 이어 오늘은 2단지를 살펴 볼 거예요.
3개 단지 모두 같은 날에 돌아보긴 했지만, 2단지의 경우 워낙 대단지라 사진 찍은 게 더 많더라고요.
평소같으면 그 중 잘 나온 사진 일부만 추려서 한 편으로 썼을 텐데, 막상 집에와 찍은 것들을 보니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까운 거예요.
건물 하나하나 너무 세련되고 예뻐서...
그래서 다 올리기로 했네요.
걸포 한강메트로자이 2단지는 2,456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예요.
2020년 7월 준공된 신축아파트로 용적률 228%, 건폐율은 14%예요.
제가 어제 메트로자이 3단지의 건폐율을 언급하면서, 이것이 낮을수록 동간거리가 멀고 쾌적하다고 말씀드렸죠?
보통 건폐율이 18% 이하면 꽤나 준수한 편에 속하는데,
한강메트로자이 2단지는 그보다 훨씬 낮은 14%이니, 말 다한 거죠.
그만큼 건물과 건물 사이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쾌적하게 느껴져요.
위 사진에서도 동간거리가 제법 떨어져 있다는 게 보이시죠?
중간에 차 마시며 담소 나눌 수 있는 Tea House도 있고,
분수 소리 들으며 쉴 수 있는 작은 정원들이 곳곳에 있더라고요.
제 눈에는 소나무로 보였는데, 확실하진 않네요.
아무톤 소나무와 바위, 연못, 분수대 등을 너무 잘 꾸며놔서, 마치 잘 만들어진 공원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놓았고요.
한강메트로자이를 임장한 날은 9월 21일 월요일이었어요.
시간은 대략 오후 5시쯤이었나?
때가 때인 만큼 아파트 건물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햇빛과 함께 노을지는 모습을 아파트 단지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건 개인적으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아파트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다는 걸 뜻하거든요.
위 지도를 보세요.
2단지 오른편에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와 3단지만 보일 뿐, 사방이 거의 뚫려 있어요.
시야를 가리는 게 없으니, 탁 트인 느낌이 드는 거죠.
저녁 다 돼 가는 시간이라 바람도 적당히 선선하고 좋았고.
요즘 신축아파트답게 테라스 세대도 눈에 띄었는데요.
워낙 조경이 잘 되어 있고, 주변에 막힌 것 없이 트여 있어서, 테라스세대에서 보는 뷰가 기대되더라고요.
언택트 시대에 테라스세대가 점점 각광을 받을 것 같아, 지나면서 유심히 쳐다 봤어요.
걸포 메트로자이 2단지는 남쪽 방면이 김포대로와 접해 있어요.
도로와 바로 맞닿아 있는 만큼 소음이 좀 있을까 싶었는데, 대체로 조용했어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김포대로와 맞닿은 곳은 전부 방음벽이 쳐 있어서 그랬나 봐요.
투명한 방음벽이 높기도 하거니와 그 앞에 녹지공간까지 있으니, 조용할 수밖에.
주택담보 대출비율 LTV 70% 가능한
서울 인근 비조정지역, 김포 아파트
김포는 현재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70%까지 나오는 비조정지역이에요.
한강메트로자이 역시 LTV를 70%까지 받을 수 있어서, 서울과 일산, 부천, 계양 등 인근 지역에서 집 보러 많이 온다고 하죠?
인천2호선 연장 호재까지 있어서 호가도 꾸준히 오르고 있고요.
걸포북변역에 인천2호선까지 지나가면 더블역세권이 되는 거예요.
인천2호선은 일산 킨텍스(KINTEX)로 연결되는 노선인데요.
킨텍스 제3전시장을 비롯해 CJ라이브시티, 일산 테크노밸리까지 전부 일자리가 많거나 많아질 곳이에요.
그런 곳을 걸포북변역에서 한 번에 갈 수 있는 거죠.
그런 호재가 가시권에 들어와서인지, 실거래가도 높게 찍히고 있어요.
국민평형 34평(전용면적 84제곱미터) 기준으로, 김포에서 제일 먼저 7억을 돌파했어요.
정확하게는 34평 기준으로 7억 6,440만 원!
호가는 이미 8억 원대에 나오고 있어요.
비조정지역이라 LTV가 70%까지 가능한 데다 개발호재까지 있으니, 실수요에 투자수요까지 더해진 듯해요.
방송에서 김포에 대한 언급도 많아지고, 또 이곳에 정착하는 연예인들도 늘다 보니 시선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교통 오지라고 평가받았던 김포에 도시철도가 들어서면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거죠.
앞으로 GTX-D와 5호선 연장선까지 김포에 들어온다고 하니, 이젠 오를 일만 남은 것 같아요.
그리고 GS자이는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1군 브랜드잖아요.
하자나 품질이슈가 적어서 많이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신축 아파트의 경우, 입주 초기에 하자 체크를 꼼꼼히 하는데요.
사실 이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에요.
일일이 하나하나 다 찾아서 표로 정리해야 하고, AS받을 때까지 몇 달을 기다려야 하고...
AS기사 오는 날에는 어디 밖에 나기지도 못 하고.
그리고 대단지아파트는 세대수가 많은 만큼 하자 처리기간도 오래 걸려요.
그런데, 부동산 카페나 커뮤니티에 올라온 메트로자이의 하자 관련 글을 보니,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더라고요.
1군 브랜드 중에서도 상위권을 달리는 회사다 보니, 마감에 더 신경쓰지 않았을까 싶어요.
건물 외관의 마감품질은 정말 좋은 듯해요.
나진포천 그리고 산책로
걸포메트로자이 2단지 위쪽에 '나진포천'이라는 하천이 흘러요.
강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냇가보다는 좀 더 크다고 하면 맞을까요?
그런 하천 옆에 산책로가 나 있는데, 여길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 놨더라고요.
임장한 날에 반려동물 산책시키는 주민들이 꽤 있었어요.
그리고 하천에 다리가 하나 놓여져 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이름이 '신향교'였어요.
다리 건너편에서 바라본 메트로자이는 어떤 모습일까,
또 다리에서 바라본 뷰는 어떨까
궁금해서 잽싸게 올라가 봤어요.
다리가 살짝 흔들려서 처음엔 겁이 나긴 했지만, 거기서 보는 주변경관이 장관이더라고요.
이건 다리 건너편에서 찍은 한강메트로자이의 모습이에요.
막힘 없이 뻥 뚫려 있는 게 여기서 확실히 보이네요.
문주도 신축답게 크고 웅장했고,
그 뒤로 보이는 주차장 입구의 모습도 세련돼 보였어요.
임장을 마치고 나올 때쯤엔 2단지 건너편에 있었는데요.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1단지에 파인스타도 있지만, 여기서 장을 봐도 좋겠구나 싶었어요.
이로써 한강메트로자이 2단지의 임장이 끝났네요.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어, 추석 이후엔 이사수요가 급증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LTV를 70%까지 받을 수 있고 다양한 호재까지 있으니, 관심 있으면 한 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긴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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