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리뷰 후기

맛있는 사무실 간식 크라운 산도 딸기 과자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19. 3. 29. 14:09
728x90
반응형

맛있는 사무실 간식 크라운산도 딸기 과자


저는 홈플러스에 갈 때면 과자를 양껏 사와서 쟁여뒀다가, 출출할 때 꺼내 먹어요. 사무실에서 일하다 중간중간 짬 날 때 우유나 탄산음료와 함께 간식으로 과자를 먹으면 당 보충도 되고, 몸에 에너지가 도는 것 같아서 즐겨 먹어요.


이왕이면 단짠단짠을 생각해서 짭조름한 맛을 내는 과자와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과자의 비율을 반반 맞춰서 사는데요. 며칠 전 홈플러스에서 크라운 산도 딸기맛1+1 행사가로 3,840원인가에 파는 거예요. 할인 잘 안 하기로 유명한 제품인데, 웬일인가 싶었죠.


편의점이나 다른 마트에서는 1개가 3천 원대 후반에 파는데, 홈플러스에서 2개를 준다고 하니 바구니에 안 담을 수가 없었어요. 가끔 땅콩맛은 1+1 행사를 하지만, 유독 이 딸기맛만큼은 세일을 안 하거든요. 잘 나가는 상품이다 보니,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굳이 할인할 필요가 없었을 거예요. 만약 제가 회사 관계자로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긴 해요.





어렸을 적에 크라운산도를 참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당시에는 지금처럼 3천 원은커녕 이보다는 훨씬 저렴했던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그 사이 시간이 많이 흐르고, 물가도 그에 따라 많이 올랐으니 당연한 거겠죠.


저는 크라운 제품 중에서 죠리퐁과 쿠크다스, 쵸코하임 등의 과자를 좋아하는데요. 죠리퐁은 꼭 할인을 하지 않더라도 우유와 함께 식사 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어서 가끔 사 먹어요. 하지만, 크라운산도 같은 경우에는 이번처럼 1+1 행사를 할 때 외에는 잘 사게 되더라고요.

어쩌면 홈플러스의 이번 1+1 행사가 참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어요.




과자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그래도 몸에 들어가는 음식인 만큼 원재료를 한 번쯤은 보고 사는 편이에요. 이렇게 보니, 문제되는 건 없는 것 같네요.




원재료와 함께 살펴 보는 게 하나 있는데요. 칼로리예요. 크라운산도 딸기맛은 100g당 508kcal네요. 총 내용량이 323g이니까, 1상자의 총 칼로리는 1,640kcal이 되고요.


일하면서 컴퓨터 옆에 간식거리를 두고 조금씩 먹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먹다 보면 금세 1박스 가까이 먹게 될 때가 있어요. 그러고 나면 소화가 좀 오래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제와 생각해 보니, 이 칼로리때문이었나 보네요.


사무실 간식으로 크라운산도를 드시는 분들은 칼로리를 생각해서 적당히 드시는 게 좋을 듯싶어요.





이번에 크라운산도 딸기맛을 사면서 종이상자 케이스가 참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걸 무슨 핑크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색감이 이쁘고, 금색 라인이 들어간 부분도 참 디자인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다 과자 내용물 하나하나에도 박스 디자인과 똑같이 이쁘게 만들어 놓았네요. 특히 저 크림과 딸기 이미지가 식욕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크라운산도에는 역시나 과자가 2개 들어 있네요. 그런데,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손이 커진 건지, 아니면 과자의 크기가 작아진 건지 참 미스테리합니다.


분명 어렸을 때에는 이보다 컸던 것 같는데...잘 모르겠네요. ㅎㅎ





크라운산도의 겉 크래커는 참 바삭바삭해서 좋은 것 같아요. 색깔도 이쁘고요.





그리고 크라운산도 맛의 핵심은 바로 요 크래커 사이에 든 잼이 아닐까 싶어요.





달달한 게 먹고 싶을 땐 정말 이만한 게 없을 정도니까요. 홈플러스에서 그동안 땅콩맛만 사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딸기맛을 먹어 본 거였는데요. 맛은 하나도 안 변했네요.


어릴 때 먹었던 맛있는 간식 거리가 지금은 사무실 주전부리가 됐어요. 그 사이 시간이 참 많이 흘렀는데도, 이 과자의 맛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여서 좋은 것 같네요. 이 정도 달달함이면 칼로리따위 걱정 않고 그냥 먹고 싶은 만큼 먹어겠어요. ㅎㅎ


부디 크라운에서 1+1 행사를 자주 해줬으면 좋겠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