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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레이저 치료기 - 헤어빔 2년간 사용한 솔직 후기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19. 3. 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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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 전쯤에 탈모치료기헤어빔을 구입했어요. TV홈쇼핑에서 쇼호스트가 헬맷을 쓰고 나와서는 탈모 레이저 치료기로 의료허가를 받은 제품이라며 굉장히 열심히 광고를 하더라고요. 그걸 보고 바로 인터넷을 검색해 헤어빔 관련 자료를 찾아 보기 시작했어요.

 

탈모가 심한 것도 아니고 머리가 휑한 것도 아니었지만, 헤어빔을 사용하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진 않겠다 싶어서 결제를 했답니다. 당시 TV홈쇼핑에서는 렌탈을 권유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하지만, 저는 어차피 한 번 사면 오래 쓸 거니까, 그냥 구매하자 해서 100만 원 내외의 금액으로 카드결제를 했어요.

 

탈모치료기 헤어빔

 

사실 구매 전에, 100만 원 정도 하는 금액때문에 일주일 정도 구입을 망설이긴 했는데요. 없는 것보단 낫겠지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탈모 레이저 치료기 헤어빔2

 

요즘 TV홈쇼핑에서는 디자인이 변경된 헤어빔 에어(Hair Beam Air)가 나오던데, 제가 구입한 것은 그 전 모델인 헤어빔2이에요. 헤어빔1에서 헤어빔2로 막 변경돼서 나올 때쯤 산 건데요. 정말이지 디자인만 변경됐을 뿐, 안에 들어가는 레이저나 근적외선은 똑같더라고요

 

헤어빔 후면

 

외형 디자인에서 아주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사실상 같은 제품이에요. 그동안 워낙 깔끔하게 써서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지금 봐도 새 제품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탈모 치료기 헤어빔 구성품

 

헤어빔의 구성품은 위와 같아요. 본체(헬멧)아답터, 받침대, 이게 끝이에요. 정말 심플하죠?

 

헤어빔 내부 전구

 

헤어빔 안쪽에는 저렇게 많은 전구들이 들어 있어요. 저기서 레이저적외선이 나오는 거죠.

 

탈모 치료기 헤어빔 레이저 적외선

 

요건 헤어빔 스위치인데요. LCD 계기판에 사용시간을 비롯한 각종 정보가 표시돼요.

 

헤어빔 받침대

 

받침대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헤어빔을 보관할 때 써요.

 

탈모치료기 스위치 On

 

그럼 탈모치료기를 작동시켜 볼게요. 스위치의 파워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18이란 숫자가 나와요. 이게 사용시간이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차츰 줄어 들어요.

 

레이저와 근적외선이 나오는 탈모치료기 내부

 

사람들이 이 부분을 가장 궁금해 할 것 같은데요. 레이저와 근적외선이 나올 때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고, 그냥 빨간색 불빛만 저렇게 나와요. 당연히 아프거나 하지도 않고, 그 어떤 느낌도 없어요.

 

헤어빔 근접 촬용

 

더 가까이 찍어 봤어요. 카메라로 찍었더니, 약간 보라색 빛이 감돌기도 하는데요. 거의 붉은색이라고 보시면 돼요.

 

탈모치료기 레이저 및 적외선 방사

 

사진으로 보니, 빛갈리짐 현상때문인지 빛이 이뻐 보이네요. ㅎㅎ

 

헤어빔 시간 경과 장면

 

헤어빔을 쓰고 있으면 위와 같이 숫자가 줄어들게 돼요. 16이라고 나오는 것은 원래 작동시간인 18분에서 2분이 지났다는 뜻이에요.

 

탈모 레이저 치료기 Hair Beam2

 

그럼,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 할 헤어빔 사용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이 제품을 협찬받은 게 아니고, 제 거금을 들여서 산 것임을 미리 밝힐게요.

 

헤어빔을 사고 한 8개월 정도 꾸준히 쓰다, 그 이후로 몇 개월은 사용을 안 했어요. 크게 변화가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랬는데요. 그렇게 한 3~4개월 안 썼더니, 머리 굵기가 좀 얇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앞머리 부분도 살짝 더 빠지는 것도 같았고요.

 

탈모치료기 헤어빔 후기

 

그래서 그 뒤로 다시 헤어빔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사람이라는 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여행을 가거나 밤 늦게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한 달 30일을 다 쓰진 못했고, 한 20~25일 정도 사용했나?

 

그런데, 안 쓸 때보다는 머리가 좀 덜 빠지는 느낌이 들었고, 머리카락 굵기도 얇아지지 않아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그렇다고 눈에 띄게 확 좋아졌다던가 하는 그런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어요. 며칠 사이에 모발이 풍성해졌다면 벌써 노벨상을 받았겠죠? ㅎㅎ

 

그리고 '위약효과'라고 하죠? '플라시보'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왠지 안 쓰면 머리가 더 빠질 것 같아서 꾸준히 사용하려 했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다시 사용하기 시작한 지 이제 1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요. 일단 꾸준히 사용하면서 더 지켜볼 생각이에요. 그렇게 긴 시간 사용해 보면 진짜 효과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6개월, 1년 단위로 헤어빔 후기를 이곳에 남길 테니, 종종 들러 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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