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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마라핫치킨(BBQ 매운 양념치킨) 요기요 50% 프랜차이즈 반값할인으로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19. 3.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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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마라핫치킨 (BBQ 매운 양념치킨)

요기요 배달어플 50% 프랜차이즈 반값 할인으로 사먹기


저는 일주일에 치킨을 한두 번 정도 시켜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보통은 후라이드보다는 양념치킨을 자주 시키는데, 그 중에서도 비비큐(BBQ) 시크릿양념치킨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ㅋㅋ


그런데, 24일 일요일 어제 '요기요'에서 프랜차이즈 50% 반값 할인을 하는 거예요. 그것도 때마침 한 달에 두 번 있는 반값 할인 마지막날이었어요. 왠지 이렇게 할인이 큰 날 안 시켜 먹으면 괜히 손해보는 것 같아서, 바로 어플을 켰답니다. ㅎㅎ





평상시 같으면 원래 자주 먹던 BBQ 시크릿 양념치킨을 시켜 먹었을 텐데, 어제는 괜히 매운 게 당겨서 다른 메뉴를 골랐어요. 한참을 보던 끝에 그동안 안 시켜봤던 메뉴가 하나 눈에 띄더라고요.





비비큐 마라핫치킨이라는 메뉴였는데요. 매운 양념치킨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가격은 18,900원으로 , 19,500원인 시크릿 양념치킨보다 600원 저렴한 정도! 한 번도 안 먹어 봤으니, 싸게 먹을 수 있는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해 바로 결제버튼을 눌렀어요.


요기요 50% 반값 할인은 지난달에 최대 10,000원까지 할인해 줬는데, 어제는 저렇게 9,000원까지 해주더라고요. 그래도 저 정도 할인금액이면 굉장히 큰 거라서 즉시 주문을 했어요. 


최근에 요기요 배달어플로 자주 시켜 먹었는지, 어제는 적립 포인트도 1,000원 넘게 있었어요. 그래서 그것도 추가해서 할인을 총 10,000원 받았습니다.





프랜차이즈 치킨 중에서 비비큐 좋아하시는 분은 요기요 어플 깔아두고 이런 행사 있을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BBQ가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처럼 행사를 하게 되면 다른 데보다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배달은 한 45~50분 정도 걸렸어요. 저처럼 요기요 50% 프랜차이즈 반값 할인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요기요에서 아래와 같은 카톡까지 왔었어요.




요기요에서 50분 내외로 마라핫치킨을 보내준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주문한 음식점이 프로모션 진행 중이라 약속한 시간보다 배달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며, 양해 바란다고 적혀 있었어요.


치킨 기다리는 데 50분이 대수겠어요? 그래도 저녁 7시가 넘은 일요일임에도 50분이 채 걸리지 않았으니, 나름 빨리 배달온 거라 생각해요.





비비큐 마라핫치킨 종이박스는 요렇게 생겼어요. 케이스가 사실 다 거기서 거기고, 비슷하죠. ㅎㅎ





콜라 작은 것과 함께 치킨무가 들어 있었고요.





종이상자를 개봉하니, 갑자기 매운내가 확하고 올라왔어요. 굉장히 강한 매운 향이었는데, 냄새만으로도 맵겠구나 싶었어요.





알루미늄 은박지를 열고 보니, 예상했던 대로 빨갛다 못해 약간 검은 빛이 도는 양념이 치킨에 발라져 있었는데요.





대충 겉만 살짝 바른 정도가 아니라, 호일 바닥을 적실 만큼 매운 양념이 많이 들어 있었어요.





먹기 전에 블로그에 올릴 사진 몇 장 찍고, 자리에 앉아 마라핫치킨을 먹기 시작했어요.





맵고 자극적인 맛이 강해서, 서비스로 온 콜라 대신 집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돼 있는 '암바사'라는 탄산음료를 꺼냈어요.


왠지 우유 성분이 조금이나마 매운 맛을 덜어주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제 바람과는 달리 조금도 매운 맛을 중화시키지 못하더라고요.





BBQ 시크릿 양념치킨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맵고 강한 맛이었고, 나중에 입술까지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였어요.





요렇게 비주얼만 보면 영락 없는 평범한 양념치킨인데, 어제 먹고 나서 많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답니다.





마라핫치킨의 양념에 작은 빨간 고추가 붙어 있는 게 보이던데, 이게 베트남고추청양고추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특유의 매운 맛은 마라핫 소스때문이라고 하는데, 매운 정도가 강하니 맛을 제대로 음미하기가 좀 어려웠어요.





어제 그렇게 먹고 남은 마라핫치킨을 좀 전에 밥이랑 같이 치밥으로 먹었는데요. 밥이랑 먹으면 매운 기가 좀 덜할 줄 알았는데, 별 차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그냥 비비큐 시크릿 양념치킨이나 시켜 먹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ㅎㅎ 마라핫치킨은 어린 아이들은 거의 못 먹을 것 같고, 술안주로 매운 게 당길 때나 먹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맛이 없진 않았어요. 충분히 맛있는데, 개인적으로는 BBQ 황금올리브 치킨을 베이스로 한 시크릿 양념치킨이 제 입맛에 더 맞는 것 같더라고.


그래도 요기요 50% 프랜차이즈 반값 할인덕분에 저렴하게 먹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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