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청국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김치청국장찌개 황금레시피
시간이 제법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 김치가 들어간 김치청국장찌개가 먹고 싶어 냉장고 안을 뒤져 봤어요. 다행히 재료들이 빠짐없이 있어 꺼내 봤습니다.
김치 청국장찌개 재료: 청국장(순창문옥례 우리콩 청국장), 김치(종갓집 썰어놓은 맛김치), 대파, 양파, 청양고추, 간마늘(얼려 놓은 것), 디포리해물다시다 국물용 티백
저는 종갓집김치를 주로 사먹는데요. 포기김치도 사고,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썰어져 있는 맛김치도 비슷한 비율로 구입해요. 김치찌개나 김칫국 끓일 때 따로 자를 필요가 없어서 요리가 편하거든요.
이건 육수낼 때 쓰는 국물용 간편 티백으로, 디포리와 새우, 다시다가 들어 있어요.
요렇게 티백 안에 들어 있어서 국물 낼 때 편리해요.
저는 3인분을 할 거라 물을 700ml 준비했어요. 불은 처음에 강불로 했고요.
오늘은 좀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청량고추 2개를 국물 낼 때 같이 넣었네요.
디포리해물다시팩은 한 5~10분 정도 끓였을 때, 육수가 제대로 우러나와요.
준비한 파, 양파, 두부는 미리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는데요.
너무 크지 않게 약간은 작은 크기로 썰어주는 게 나중에 그릇에 담을 때 이쁘더라고요.
지금처럼 국물색이 약간 변했다 싶으면 아까 말한 다시팩을 제거해줘요.
그 다음엔 김치를 넣어 주세요.
야채와 두부는 빨리 익으니까, 나중에 넣는 게 좋긴 한데요. 저는 좀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일찍 넣었어요. 이 부분은 취향껏 조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재료들을 다 넣고 한 번 섞어 줍니다.
저는 농도가 진한 청국장을 좋아해요. 약간 되직하게 먹는 스타일이거든요.
청국장 용기 안에 한 300g 남짓 있었던 것 같은데, 다 넣어줬어요.
청국장 넣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뭉치지 않게 잘 풀어줘야 제대로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그리고, 이때부터는 중불로 바꿔 주는 게 좋아요. 청국장이 바닥에 눌러붙을 수 있고, 국물이 밖으로 튀거나 넘칠 수 있거든요.
청국장은 요리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익힌 다음에 먹는 게 건강에는 좋아요. 청국장 안에 든 유산균이 높은 온도에서는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저는 그냥 오래 끓이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ㅎㅎ 음식이라는 게 건강에도 좋아야 하지만, 사실 맛이 없으면 손이 안 가는 법이거든요.
그래서 청국장을 넣고 한 10분 정도 더 끓여줘요.
그릇에 담아 보니, 생각만큼이나 되직한 김치청국장이 완성됐네요.
김치청국장 맛있게 긇이는 방법, 크게 어려운 건 없는 것 같아요.
재료 준비도 집안에 있는 것들로 금방 할 수 있으니까요.
숟가락으로 청국장 국물을 한 순갈 들어 봤어요. 콩 알갱이들이 보이시죠? 저기다 밥 비벼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ㅎㅎ
김치청국장 만드는 법,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사실 청국장은 황금레시피라는 게 별 게 없어요. 다시마 국물에 재료만 적당히 넣고 끓이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예요.
정작 중요한 건, 모든 국물요리가 그렇듯 간 맞추기예요. 시중에 파는 청국장에는 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회사마다 함량이 달라서 주의해야 해요.
김치와 청국장을 넣고 나서 꼭 간을 보고, 물의 양을 조절해주는 게 좋아요.
그럼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요리이니, 잘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추천 리뷰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디프랜드 팬텀 안마의자 2년 6개월 실제 사용 후기와 이전설치비 (6) | 2019.04.03 |
---|---|
아이들간식으로 좋은 쌀이랑 달콤한맛 쌀과자 시식 후기 (0) | 2019.04.02 |
파기름으로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황금 레시피 (0) | 2019.03.30 |
맛있는 사무실 간식 크라운 산도 딸기 과자 (0) | 2019.03.29 |
탈모 레이저 치료기 - 헤어빔 2년간 사용한 솔직 후기 (19) | 2019.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