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ORIOX) 립밤 추천
노브랜드에서 단돈 천원!
저는 평소에 입술이 잘 트는 편이에요.
특히 요즘 날씨가 건조해져서 그런지, 그 증상이 더 심해졌더라고요.
그런데 하필 오늘, 전에 쓰던 립밤이 다 떨어진 거예요.
그래서 집 근처 노브랜드(NO BRAND) 매장에 들러, 립밤 하나를 골랐어요.
어떤 제품이냐고요? 바로 오릭스의 모이스처 립밤이에요.
- 오릭스 체리 립밤 4.8g 1,000원(노브랜드 진열 상품)
- 오릭스 피치 립밤 4.8g 1,000원(노브랜드 진열 상품)
- 오릭스 모이스처 립밤 4.8g 1,000원(노브랜드에서 제가 구입한 제품)
다른 회사 제품도 여러 개 있었지만, 유독 오릭스의 립밤이 눈에 들어왔어요.
가격이 단돈 천 원이었거든요.
전에 제가 쓰던 립밤은 잘 알려진 브랜드의 제품으로 4g짜리였어요.
가격은 3천 원인가 4천 원인가에 주고 샀던 것 같은데...
그거랑 비교하면 오릭스 립밤은 4.8g인데다, 가격도 1/3~1/4 수준이니,
정말 말도 안 되게 싼 거 아닌가요?
너무 싸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결제했죠.
※립밤이란?
립밤 뜻: 영어로는 Lip Balm으로 표기하는데요.
입술을 뜻하는 Lip과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화장품(연고)인 Balm이란 단어를 합친 말이에요.
입술이 트는 것을 막아주는 연고라는 거죠.
노브랜드에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 제품들이 참 많아요.
오릭스(ORIOX)라는 회사도 저한테는 그런데요.
일단 싼 맛에 립밤을 사긴 샀지만, 이 회사가 궁금해지더라고요.
제조원 및 책임판매원은 주식회사 엘시시(LCC)로 나오는데,
역시나 처음 들어보는 곳이라 일단 오릭스를 검색해 봤어요.
네이버에 '오릭스'를 치니 다른 회사가 뜨길래, 철자를 영어로 바꿔 검색해 봤어요.
그랬더니, 쇼핑 카테고리에서 핸드워시, 비누, 로션과 같은 화장품이 추천 키워드로 뜨더라고요.
'아, 화장품을 오랫동안 만들어 온 곳이구나!'
검색 결과 화면을 보고 나니, 좀 안심이 됐어요.
립밤이라는 건 사실 굳이 비싼 거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성분이라는 게 값 비싼 거나 싼 거나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단지 메이커 차이일 뿐!
그래서 화장품 전문점이 아닌 노브랜드 매장에 갔던 거고,
향이나 색깔이 없는 립밤을 골라야겠다 생각해, 체리나 피치 대신 요 제품을 골랐던 거예요.
오릭스 립밤 추천 이유
사실 노브랜드에 가기 전에 대형마트에 먼저 들렀는데요.
역시나 거기선 립밤이 3~4천 원 정도 하더라고요.
대형마트를 나와, 노브랜드에 간 건 참 잘한 일인 것 같아요.
처음 보는 회사 제품이지만,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립밤을 구입했으니.
아, 참고로 이 제품은 하얀색지만 사탕향이 은은하게 나요.
캔디향이라고 하면 감이 올까요?
비타민E와 천연 보습원료인 시어버터도 들어가 있고, 용량도 4.8g이고.
부드럽게 잘 발리기고 하고.
이 정도면 가성비 좋은 립밤으로 추천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소개해 봤어요.
위에 영수증 보여드렸듯이, 내돈내산이니 참고하시고요.
날이 추워진 만큼, 약국이나 화장품 가게에서 립밤 구입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굳이 브랜드 안 따지는 분이라면 동네 노브랜드 매장에 가서 이 제품 한 번 봐 보세요.
가성비 하나만으로도 추천할 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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