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

바지락미역국 끓이는 법 황금레시피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20. 12. 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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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미역국 끓이는 법

 

오늘 아침, 저는 아침 국거리로 바지락미역국을 끓여 봤어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고 만드는 것도 쉬워서, 자주 해먹는 편인데요.

 

그 황금레시피를 알려 드릴게요.

 

 

바지락살 미역국 황금레피시 재료

(4인분 기준)

 

  • 미역 20g
  • 바지락살 150~200g
  • 물 1,200ml
  • 참기름 3숟갈
  • 국간장 2숟갈
  • 멸치가루 1/2숟갈
  • 소금 1/3 숟갈

 

(숟갈: 밥 수저)

 

 

재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간단한 요리예요.

 

간단한 만큼, 국에 들어가는 재료를 잘 선별할 필요가 있는데요.

 

동원 양반 자른 어린미역

 

그래서 저는 어린 미역으로 준비를 했어요.

 

몇 달 전에 사두고 냉동실에 보관해뒀던 건데, 포장지에 '동원 양반 자른 어린미역'이라고 써 있네요.

 

 

어린 잎을 24시간 숙성해 더 부드럽고 맛있다고 써 있어서 고른 거예요.

 

실제로 전에 해 먹어 보니, 미역이 되게 부드럽더라고요.

 

 

미역 불리는 시간

 

 

이 자른 미역 20g을 10~20분간 물에 불려줘야 해요.

 

 

물에 넣자마자 미역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데요.

 

어린 미역10분만 불려도 충분하더라고요.

 

 

그 미역을 체로 걸러서, 물기를 빼주세요.

 

 

본격 요리 타임

 

 

국 끓일 냄비에 불을 키고, 참기름 2~3숟갈 정도를 넣어주세요.

 

 

참기름이 냄비 바닥에 골고루 펴지도록 해주신 다음,

 

 

아까 체로 받쳐둔 불린 미역을 투하해주세요.

 

 

그렇게 2~3분간 미역을 참기름에 볶아 주시는데요.

 

 

2분 정도 볶았을 쯤, 국간장2숟갈 넣어주세요.

 

그 다음 1분 여를 더 볶다가

 

 

물 1,200ml를 부은 후, 불을 센불로 올리고 끓여주세요.

 

 

그 사이 바지락을 씻어 주는데요.

 

저는 어제 저녁 마트에서 산 바지락살150g 넣기로 했어요.

 

 

일단 물에 바지락살을 씻어주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게 있어요.

 

간혹 바지락살에 조개 껍질 조각이 살짝 붙어 있는 게 있는데요.

 

손으로 만지다 조개 껍질 조각이 발견되면 바로 제거해주세요.

 

 

그 다음에는 물에 헹구고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시고요.

 

 

바지락 손질하는 동안에 국이 어느 정도 끓었을 텐데요.

 

이때 멸치가루1/2숟갈 넣어주세요.

 

 

멸치가루가 들어가면 미역국에서 깊고 진한 맛이 나요.

 

만약 이게 없다면 멸치다시다 또는 멸치액젓을 넣어줘도 돼요.

 

 

앞서 국간장만 2숟갈 넣었는데, 이것만으로는 간이 부족해요.

 

부족한 간소금으로 하는 게 깔끔하고 좋아요.

 

먼저 1/3숟갈 정도 넣어 보고, 부족하면 살짝 더 넣으세요.

 

 

간을 맞췄다면 마지막으로 체에 걸러둔 바지락살을 넣어주세요.

 

 

바지락을 투하한 뒤, 딱 3분간만 더 끓여 주세요.

 

 

바지락과 같은 조갯살은 오래 끓이면 질겨 지거든요.

 

 

 

제 경험상 2분 30초에서 3분 정도가 딱 좋더라고요.

 

 

드디어 바지락 미역국 완성!

 

 

바지락살 미역국 시식

 

 

흰 쌀밥에 김치 3종류를 반찬으로 준비해서 한상 차렸어요.

 

 

아침이라 기름진 반찬은 빼고, 열무와 알타리, 배추 김치만 꺼냈네요.

 

 

그럼, 어디 한 번 맛을 볼까요?

 

바지락 조갯살이 잘 익었고, 국물도 원하는 대로 나왔네요.

 

 

소고기 미역국에는 마늘을 넣기도 하는데, 오늘 요리에는 그걸 넣지 않았어요.

 

마늘을 갈아 넣으면 풍미는 살지만, 국물이 약간 지저분해 보인달까?

 

그래서 오늘은 깔끔한 국물색을 내보려, 마늘을 안 넣었어요.

 

 

미역국엔 역시 흰밥을 넣고 말아 먹어야 제맛이겠죠?^^

 

 

부드러운 어린 미역과 시원한 바지락 조갯살이 국물의 맛을 한층 살려주네요.

 

 

배추김치도 하나 올리고,

 

 

총각김치도 올려서

 

밥 한 그릇을 다 비웠어요.

 

 

 

지금까지 미역국 끓이는 법을 알려 드렸는데요.

 

보신 것처럼 별다른 황금레시피가 없어요.

 

그저 간만 잘 맞추면 되는 음식이에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간단요리이니, 부담없이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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