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백종원 황금레시피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20. 12. 7. 19:02
728x90
반응형

백종원 제육볶음 레시피의 특징

 

얼마 전 마트에서 사다 둔 돼지고기 앞다리살이 있어, 오늘은 이것으로 제육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저는 원래 제육볶음에 갖은 양념을 하고, 몇 시간 재워둔 다음에 요리하는 편인데요.

 

 

백종원 선생님은 돼지고기를 먼저 노릇노릇하게 굽고, 그 다음에 채소와 양념을 넣고 볶으시더라고요.

 

 

'저렇게 하면 채소의 숨이 죽지 않아, 아삭아삭하겠구나!'

 

좋은 방식인 듯해서, 오늘은 백종원 선생님의 황금레시피로 만들어 봤어요.

 

제육볶음 양념 재료

 

  • 돼지고기 300g
  • 대파 2대
  • 양파 1/2개
  • 당근 1/3개
  • 청양고추 2개
  • 물 1/2컵(80~100ml)
  • 설탕 1숟갈
  • 고추장 1/2숟갈
  • 간마늘 1숟갈
  • 고춧가루 2숟갈
  • 진간장 3숟갈
  • 참기름
  • 후추
  • 통깨

 

 

먼저 대파를 2개 준비하는데요.

 

하나는 파기름용, 다른 하나는 양념용!

 

 

파기름내기 위해 들어가는 파는 위와 같이 얇게 썰어줘야겠죠?

 

 

나중에 양념에 넣을 건 위와 같이 반을 갈라서,

 

 

7~8Cm 크기로 잘라 주세요.

 

 

당근1/3개 정도만 있으면 되는데요.

 

 

대파와 마찬가지로 7~8Cm 정도 크기로 잘라주시고요.

 

 

청양고추2개.

 

 

저는 하나는 홍청양으로 준비했고, 어슷하게 썰어줬어요.

 

 

양파 반 개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돼지고기는 기름이 어느 정도 있는 앞다리살로 준비했는데요.

 

뒷다리살이나 삼겹살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되고요.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프라이팬에 준비한 돼지고기를 넣고, 중강불로 구워 주세요.

 

 

백종원 선생님의 말로는 기름에 튀기듯이 구워야 맛있다네요.

 

 

굽다보면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한쪽면이 노릇노릇해지잖아요?

 

이걸 마이야르 반응이라고 하는데, 이때 파기름용 대파를 넣어주는 거예요.

 

 

대파를 넣고, 살짝 볶다가

 

 

설탕을 크게 한 숟갈 넣어줘요.

 

 

설탕 역시 기름에 튀긴다는 생각으로 볶아주면 되는데요.

 

이게 흔히 얘기하는 '캐러멜라이징'이에요.

 

 

어릴 적에 뽑기해보신 분은 아실 거예요.

 

센불에서 설탕이 녹으면서 달짝지근한 냄새가 확 올라온다는 걸!

 

 

마치 달고나처럼.

 

딱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돼요.

 

 

설탕을 넣고 나면 바닥이 눌어 붙을 수 있는데요.

 

 

이때 반컵(80~100ml)을 넣어주는 거예요.

 

 

물을 넣으면 제육이 안 익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고춧가루2숟갈 가득 퍼서 넣어주세요.

 

 

고추장반 숟갈인데, 저는 그보다는 살짝 더 넣었어요.

 

 

진간장3숟갈.

 

 

마늘은 크게 한 숟갈.

 

 

후추는 3번 톡톡.

 

 

이렇게 양념하고 나면 색깔이 너무 진해서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제대로 하신 거예요

 

 

그렇게 진해 보이는 양념에, 앞서 손질해둔 채소를 투하하는 거죠.

 

 

지금 보니, 대파와 양파, 당근, 청양고추의 색조합이 너무 좋네요.^^

 

 

돼지고기 양념과 잘 섞이도록 볶아 주시고요.

 

 

고기는 양념하기 전에 다 익었으니까, 야채의 숨이 죽었는지만 보면 돼요.

 

너무 익히면 채소의 숨이 죽어 아삭한 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살짝만 볶아줘야 해요.

 

 

그렇게 채소의 숨이 살짝 죽었다 싶을 때 불을 끈 다음, 참기름을 한 번 둘러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로 마무리해주시고요.

 

 

이렇게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제육볶음이 완성됐네요.

 

백종원 제육볶음의 맛은?

 

 

저는 지방분해에 좋다는 양파를 쌈용으로 준비했어요.

 

그리고 쌈장에 통깨와 참기름을 살짝 곁들여줬고요. 

 

 

비주얼이 어떤가요?

 

제가 했지만, 정말 때깔 좋은 제육볶음이 만들어졌네요. ㅎㅎ

 

 

고기도 잘 익었고, 무엇보다 채소들이 아삭거려서 좋더라고요.

 

 

마치 중국집에서 나오는 제육덮밥과 비슷한 맛이랄까요?

 

 

파기름에 튀기듯이 구워서 돼지 잡내도 나지 않고,

 

설탕의 향도 달달하게 느껴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양파에 밥 한 숟갈 올리고, 제육볶음과 쌈장까지 더해서 크게 한 입! 두 입, 세 입...

 

과식을 안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백종원 제육볶음 황금레시피 요약

 

제육을 먼저 굽듯이 볶다가  파 넣어 파기름 낸 후 설탕으로 캐러멜라이징하고, 물 반 컵에 고춧가루 2, 간장 3, 고추장 1/2, 간마늘 1, 후추 좀 투하한 다음 야채 넣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익혀서,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