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리뷰 후기

서서 일하는 높이조절 스탠딩책상 렌데스크 높낮이 테이블 후기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20. 12. 12. 21:02
728x90
반응형

스탠딩책상 렌데스크 SRD-FLAT 후기

 

서서 일하는 책상을 산 이유

 

아래는 제가 3년 전에 구입한 스탠딩책상이에요.

 

높이조절 스탠딩책상

 

서서 일하는 책상을 3년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것들이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과 단점들을 하나씩 말씀드려 볼게요.

 

 

'높이조절 책상' 또는 '높낮이조절 테이블'이라고 흔히들 부르는데요.

 

업체에서는 보통 '스탠딩데스크'라고 표현해요.

 

 

저는 위장이 안 좋은 편이에요.

 

특히 앉아서 컴퓨터를 치거나 사무를 보면 소화가 안 되곤하는데,

 

운동이 부족한 건지, 자세에 문제가 있는 건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러다 어느날, 지인의 사무실에 놀러 갔다가, 서서 일하는 책상을 보게 됐어요.

 

높이조절이 되는 테이블이 신기해, 바로 지인에게 사용 소감을 물어 봤죠.

 

 

'허리가 안 좋아서 스탠딩책상 쓰는데, 사용해 보니 괜찮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어, 나도 허리디스크수술 받았는데, 한 번 써볼까...?'

 

높이조절책상의 가격

렌데스크 플랫 SRD-FLAT MADE IN KOREA 제품

 

그래서 그때 구입한 것이 이 스탠딩책상이었어요.

 

제품명은 렌데스크 플랫이고, 정확한 모델명은 SRD-FLAT이라고 적혀 있네요.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했고, 당시 17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해요.

 

네이버 검색결과 캡처 화면

 

이 제품이 지금도 판매되고 있나 싶어 네이버에 검색해 봤는데, 똑같은 모델이 있더라고요.

 

현재 이 높낮이조절책상의 최저가는 169,000원이네요.

 

네이버쇼핑 캡처 화면

 

높이조절 테이블은 사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쇼핑몰 리뷰가 57개가 있고, 평점이 4.7이나 되더라고요.

 

높낮이 조절 테이블을 써보니

 

8단계로 올라가는 높낮이조절 테이블

 

위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스탠딩책상은 높낮이 조절이 제법 많이 돼요.

 

8단계높이조절이 되는데, 키 큰 사람부터 작은 사람까지 얼마든지 맞춰 쓸 수 있어요.

 

8단계 높이조절책상

 

참고로 저는 중간 정도의 높이로 조절해서 쓰고 있네요.

 

 

이 제품은 가로 80Cm, 세로 60Cm이고, 무게는 15Kg이에요.

 

따로 조립할 필요없이, 완제품 형태배송이 오는데요.

 

테이블 Down: 82Cm

 

여성분들이 혼자 들기엔 많이 무겁지 않을까 싶어요.

 

테이블 Standing: 114Cm

 

참고로, 이 제품은 단독으로 쓸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기존에 쓰던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거예요.

 

스탠딩책상의 높이조절 방법

 

우측 손잡이 부분

 

이 스탠딩책상은 높이조절할 때 따로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요.

 

화면에서처럼 양쪽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 위로 올리거나 내리면 돼요.

 

좌측 손잡이 부분

 

높낮이 조절 테이블의 장점

 

 

전에는 하루종일 앉아서 컴퓨터를 쳤는데요.

 

서서 일하는 책상이 생기고부터는 일어났다 앉았다 하며 자세를 바꿔주고 있어요.

 

 

일어서서 업무를 보면 졸릴 일도 없고, 허리가 펴지니 몸도 가뿐해지고.

 

 

또 허리가 펴지니까, 소화도 더 빨리 되는 듯했어요.

 

 

그리고 제품의 색상이 블랙이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높낮이조절 책상은 튼튼한가?

 

 

제가 높낮이조절 책상을 사기 전에 제일 많이 검색한 내용이 있어요.

 

 

'테이블을 수시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데, 내구성이 괜찮을까?'

 

 

가격이 제법 나가는 제품이다 보니, 이런 걱정을 먼저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믿을 수 있는 국산제품으로 사야겠다 싶어, 검색 끝에 렌데스크 플랫을 구입했네요.

 

 

3년 동안 스탠딩책상을 쓰면서 한 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으니, 이만하면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주요 부품이 스틸(Steel)로 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견고하고 안정적인 느낌도 들고요.

 

 

단, 높이를 최대한으로 높이면 빠르게 타자칠 때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그에 따라 스탠딩책상 위에 놓인 모니터도 살짝 흔들리기도 하는데요.

 

그건 어디까지나 높낮이를 최대한으로 높였을 때에 그런 것이지, 그보다 낮은 일반적인 높이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스탠딩책상의 단점

 

 

이 데스크의 두께는 6Cm예요.

 

기존에 쓰던 책상에 이만큼의 높이가 추가되다 보니, 키보드의 위치가 더 높아져버렸어요.

 

타이핑 칠 때 손이 좀 더 위로 향하게 되는 거죠.

 

 

원래 수족냉증이 있기도 한데, 그렇게 손을 약간 위로 향한 채로 있으니까, 손이 금방 차가워지는 거예요.

 

 

손가락의 높이가 팔꿈치랑 같거나 그보다는 낮아야 혈액이 아래로 쉽게 내려가잖아요.

 

어깨에서 팔꿈치, 손에 이르는 라인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형태가 되는 게 올바른 자세인데, 

 

외려 그 반대가 되니, 혈액순환이 잘 될 리가 없겠죠?

 

 

물론, 의자의 높이를 최대한으로 올려주면 되긴 하는데,

 

제 의자는 그렇게까지 많이 올라가지는 않더라고요.

 

봐서 나중에 높낮이 조절이 더 많이 되는 의자로 바꾸든가 해야 할 것 같아요.

 

 

아, 서서 일하는 책상인데 굳이 왜 앉아서 쓰느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막상 서서 일해보면요.

 

 

짝다리를 짚기도 하고, 다리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계속 자세를 바꾼다는 걸 알게 돼요.

 

사람이 계속 서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게 되거든요.

 

 

높이조절 테이블 사용 Tip

 

서서 일하는 책상이라고 해서, 계속 서 있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사람에겐 왼손, 오른손이 있듯 왼다리, 오른다리가 있죠?

 

 

계속 서 있으면 그 둘 중 자주 쓰는 다리로 짝다리를 짚게 돼 있어요.

 

한 쪽 무릎으로 하중이 쏠리면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되고.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2시간마다 높이조절 테이블의 높낮이를 바꿔 줘요.

 

2시간 정도 서 있었다면 그 다음 2시간 동안은 앉아서 일하는 거죠.

 

그래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거든요.

 

좌우밸런스에도 좋고요.

 


※ 뒷광고나 협찬 받지 않고, 내 돈 주고 구입한 스탠딩책상이에요.

지금까지 써 온 제 블로그 글을 보시면 이 데스크가 여러 번 등장하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내돈내산인 제품이니, 오해없길 바랄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