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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황금레시피

하이퍼랩스 ASMR 리뷰 마케팅 2020. 3.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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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법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소개

 

제가 오늘은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닭도리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레시피가 복잡하지 않으니, 쉽게 따라서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닭볶음탕(닭도리탕)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재료

 

  • 닭볶음탕용 손질 닭 1마리(1Kg 내외)
  • 감자 2개
  • 양파 1개
  • 대파 1대
  • 물 800~1,000ml
  • 고춧가루 2숟갈
  • 고추장 1.5숟갈
  • 간장 2국자(2/3컵)
  • 맛술 3숟갈
  • 설탕 2~3숟갈
  • 물엿 2숟갈
  • 간마늘 2숟갈
  • 후추 3톡톡

 

닭볶음탕용 손질 닭다리 2팩

 

주재료인 닭은 손질된 것으로 구입하는 게 좋아요. 저는 닭다리로만 구성된 450g짜리 손질닭을 2팩 준비했는데요.

하림에서 나온 동물복지 닭다리로, 어젯밤 마트에서 야간할인 때 싸게 산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퍽퍽한 가슴살보다는 기름기 많고 부드러운 다리살을 좋아해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에 빠질 수 없는 식초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1. 식초로 닭 손질

 

저의 닭볶음탕 황금레시피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식초예요. 식초는 탈취와 항균 작용이 있어서, 닭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는 데 좋아요.

 

 

식초물로 닭 씻기

 

 

닭을 흐르는 물에 몇 번 씻은 후에, 마지막에 식초를 섞은 물에 한 5~10분 정도 담가 두는 거예요.

생선이든 육류든 고기 표면의 지방이 산패되면서 비린내가 나는 건데요. 식초가 이 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닭을 끓는 물에 데치기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2.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

 

그렇게 식초물로 손질한 닭을 살짝 데쳐주면 좋아요.

 

 

닭고기 겉면이 익을 때까지 데치기

 

 

일단 닭고기 표면이 하얀색이 될 때까지 익혀주세요. 그러면 겉면에 붙은 불순물과 기름기, 또 누린내까지 제거돼 좀 더 깔끔한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어요.

 

 

찬물에 닭고기 헹구기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3. 데친 닭고기 찬물에 헹구기

 

데친 닭고기는 찬물에 한두 번 씻어주는 게 좋아요. 살짝 뽀얗게 우러난 국물이 아까울 수 있지만, 그 상태로 바로 양념을 하면 기름기도 많이 뜨고, 또 깔끔하지 못한 맛이 나서 별로예요.

 

 

기름기 뜬 물은 버리세요

 

또 육질의 탄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잠깐 찬물로 샤워시키는 게 좋아요.

그렇게 찬물에 2~3분 정도 담가 놓으세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필수재료, 강원도 감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4. 포슬포슬 강원도 감자

 

닭볶음탕에 감자는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재료인데요. 포슬포슬한 식감이 일품인 강원도 감자로 준비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감자 썰기

 

당근이나 파 같은 채소는 저렴한 걸 써도 되지만, 감자만큼은 양보하면 안 돼요. 돈을 좀 더 주더라도 강원도 감자를 쓰는 게 좋아요.

식감과 맛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거든요.

 

 

 

준비한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썰어주세요.

당근도 미리 잘라서 준비해줘야 하는데요. 감자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로 자르는 게 좋아요. 당근은 감자보다 단단하고 밀도가 높기 때문에, 닭볶음탕 양념이 깊게 스며들지 않거든요.

감자의 2/3 크기로 자른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닭볶음탕을 끓일 큰 냄비 준비

 

 

닭볶음탕 재료가 깊이 잠길 수 있는 큰 냄비를 준비해 주세요.

 

 

찬물샤워한 닭고기를 냄비에

 

찬물에 담가둔 닭고기를 냄비에 넣은 다음에

 

 

감자와 당근 넣어주세요

 

감자와 당근도 함께 추가해 주세요.

 

 

쌀뜨물 800ml

 

저는 맹물 대신 쌀뜨물을 준비했는데요. 

 

 

쌀뜨물 800~1,000ml 붓기

 

 

쌀뜨물이 없으면 그냥 맹물을 쓰셔도 상관없어요. 물의 양은 800~1,000ml 정도인데, 냄비 크기와 깊이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세요.

 

 

닭볶음탕 재료가 살짝 잠길 정도로 물 붓기

 

닭고기와 각종 채소들이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5. 양념 배합

 

어떤 요리든 양념의 간이 중요하죠? 닭볶음탕의 간은 진간장으로 하면 되는데요.

 

진간장 2국자

 

한 2국자 정도 넣으면 되는데, 컵 기준으로 2/3 정도면 될 거예요.

 

 

맛술은 알콜 도수 있는 걸로

 

맛술은 알콜 도수 있는 걸로 3숟갈 정도 넣어주세요. 만약 이게 없으면 그냥 생략해도 괜찮아요.

 

 

얼린 생강 조금

 

 

달볶음탕 요리에 생강이 필수재료는 아니에요. 있으면 넣어주세요.

저는 미리 얼려서 냉동보관해둔 생강조각을 조금 잘라서 넣었네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의 핵심, 고추장

 

 

그 다음엔 고추장이에요. 고추장을 넣으면 국물맛이 텁텁해진다며 고춧가루만 쓰시는 분이 있는데, 제 경험상 풍성한 국물맛을 위해선 이게 들어가는 게 좋더라고요.

 

 

고추장 1.5 숟갈

 

그래서 저는 1숟갈 반을 넣어줬어요.

 

 

설탕 2~3숟갈

 

설탕은 기호에 따라 2~3숟갈 정도 넣으면 돼요. 일단 2숟갈 정도 넣어 보고, 나중에 입맛에 맞게 가감하세요.

 

 

닭볶음탕의 핵심재료, 마늘

 

 

닭볶음탕의 깊은 맛을 끌어올려주는 재료인 마늘은 2숟갈 정도 넣으시면 되는데, 마늘의 풍미를 좋아하시는 분은 1~2숟갈 더 추가해주세요.

 

 

물엿

 

물엿이나 쌀엿은 넣으면 좋고, 안 넣어도 무방한 음식재료예요.

 

 

물엿 2숟갈

 

집에 물엿이 있길래 저는 2숟갈 넣어줬어요.

 

 

뚜껑을 덮고 중간불로 끓여주세요

 

그렇게 재료와 양념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중간불로 끓여 주세요.

이때 센불로 끓이면 닭고기와 감자가 바닥에 눌어 붙을 수 있으니, 가급적 중불로 맞춰주세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6. 양파, 대파, 후추, 고춧가루는 마지막에

 

양파는 금방 익기 때문에 요리 마지막에 넣어주는 게 좋아요.

 

 

양파 1개 썰어서 준비

 

1개를 먹기 좋게 썰어주시고

 

 

 

대파도 1대 정도 준비해 주세요.

저는 대파를 냉동보관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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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3번 톡톡

 

 

닭볶음탕은 30분 정도 끓이면 되는데, 한 20분 정도 지났을 때 앞서 준비한 양파대파, 그리고 후추를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화룡점정인 고춧가루를 넣으면 끝나는데요. 처음 양념할 때 넣지, 왜 요리 마지막 10분을 남겨놓고 넣느냐고 하실 거예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고춧가루는 마지막에

 

 

저는 고춧가루 특유의 칼칼한 맛이 강조된 닭볶음탕을 끓이고 싶었어요.

만약 이걸 처음부터 넣었다면 어땠을까요? 오래 끓이는 과정에서 매운 맛이 순화되고, 또 칼칼한 맛도 사라져서 제가 기대한 맛이 나오지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 후추도 마지막에 넣은 거예요.

 

 

닭볶음탕 완성

 

 

그렇게 고춧가루를 마지막으로 넣고, 10분 여를 더 끓여줬어요.

불을 끄고 닭볶음탕을 그릇에 옮겨 담기만 하면 요리 끝!

 

 

닭볶음탕 한 끼 식사

 

닭볶음탕에는 역시 흰 쌀밥이 있어야겠죠?^^

 

 

잘 익은 포슬포슬 감자

 

 

젓가락으로 감자를 잘라서 들어 올려 봤어요. 속까지 잘 익은 게 보이죠?

 

 

잘 익은 당근

 

당근도 먹기 좋게 잘 익었고요.

 

 

닭다리

 

닭다리를 하나 집어 봤어요.

 

 

속까지 잘 익은 닭고기

 

 

잘 익은 닭다리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닭다리는 흰 쌀밥에 올려 놓고,

 

 

 

 

닭볶음탕 국물과 함께 쓱쓱 비벼 먹어야 제맛이죠?^^

 

 

 

 

이렇게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를 다 알려 드렸네요. 순서만 잘 따라하시면 되니, 한 번 해드셔 보세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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