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메뉴 추천 - 딸기앙모스 빵 가격 및 시식후기

스타벅스 메뉴 추천

딸기 앙모스 빵 가격과 솔직후기

 

스타벅스 메뉴 추천 - 딸기 앙모스 빵

 

스타벅스 메뉴 중에서, 저는 커피보다는 샌드위치를 즐겨 먹어요. 마침 쿠폰이 생겨서 집 가까운 매장에 들렀는데, 딸기앙모스라는 새로운 빵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딸기 앙모스 스타벅스 메뉴

 

 

평소라면 스타벅스에서 즐겨 먹는 샌드위치를 구입했을 텐데, 제가 간 오후시간에는 과일과 토마토 등이 들어간 야채 샌드위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딸기앙모스 빵을 들고 왔어요.

 

 

 

 

주차장이 있는 스타벅스 단독매장이었는데, 오후 5시쯤이라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요즘 시국이 그래서였을까요? 차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보였어요.

매장 안에 손님도 별로 없었고요. 외려 주문을 받는 직원분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네요.

일단 저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개에 현금 200원을 추가해서, 딸기 앙모스 빵 2개를 구입했어요. 저는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번처럼 쿠폰선물이 들어오면 대개 샌드위치나 빵으로 바꾸는 편이에요.

 

 

 

오랜만에 외출한 터라 매장에서 먹고 갈까도 했지만, 최근 며칠 사이에 제가 사는 아파트와 이웃 아파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길래, 혹시 몰라 바로 집으로 왔네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일단 손부터 씻고 스타벅스 봉투에 담긴 빵을 꺼내 봤어요. 매장직원 분이 친절하게 물티슈도 4개나 넣어줬더라고요.

 

 

 

 

샌드위치가 남아 있지 않아서, 차선책으로 고른 메뉴였고, 큰 기대 없이 들고 온 건데, 막상 집에 와서 보니 딱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빵이더라고요.

 

 

 

 

사실 저는 크림이나 앙꼬가 들어 있지 않은 빵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빵은 퍽퍽해선 안 되고, 달콤해야 한다는 게 제 지론이에요. ㅎㅎ

 

 

 

 

그런데, 이 빵에는 팥앙금에 딸기잼, 완두앙금까지 아주 두툼하게 들어 있더라고요.

 

 

 

 

그런 앙금과 잼이 듬뿍 들어 있는 걸 어필하기 위해서 그랬는지, 빵을 두 동강 낸 단면을 위로 보이게 해서 포장했더라고요.

 

 

 

 

겉봉투에 190g에 640kg이라고 적혀 있는 글씨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왔어요.

제법 칼로리가 높은 편이네요. 거기에 탄수화물과 당류, 포화지방에 콜레스테롤까지 꽤 많이 들어 있고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양 조절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비닐 뒷면에 원재료를 살펴 봤어요. 식재료와 첨가물이 왜 이리 많이 들어 있지?

그래서 좀 보다 그냥 안 보는 게 건강에 이롭겠다 싶어, 스킵했네요.

 

 

스타벅스 메뉴 딸기 앙모스 가격

 

아, 이 메뉴를 고른 진짜 이유는 바로 가격때문이었어요. 스타벅스의 샌드위치가 보통 4천 원 중후반에서 5천 원 초중반 정도 하는데, 부피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잖아요.

 

 

 

 

그런데, 그에 비해 딸기 앙모스는 샌드위치에 비해 꽤 큼직하더라고요. 스타벅스 메뉴 중에 가성비가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았어요.

 

 

 

 

딸기앙모스는 빵 하나를 둘로 가른 형태를 띄고 있고, 저 붉은 잼이 있는 앞면은 투명한 앏은 비닐이 한 겹 더 쌓여져 있었어요.

 

 

 

 

비닐 속에 담겨 있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꺼내 놓고 보니 스타벅스 딸기 앙모스의 비주얼이 나름 괜찮네요.

 

 

 

 

스타벅스 딸기 앙모스 솔직후기

 

 

 

 

팥앙금과 완두앙금이 도톰하게 발라져 있어서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딸기가 3.29% 함유되어 있다고 써 있지만, 딸기맛이 강하진 않았어요. 

 

 

 

 

딸기라기보다는 딸기잼에 더 가깝지 않나 싶었고요.

 

 

 

 

겉을 이루고 있는 맘모스빵은 여느 소보루빵과 달리 많이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딱딱하고 바삭한 식감이 아니라, 소보루가 부드럽게 뭉개지는 느낌이랄까요?

 

 

 

 

다만, 빵에서 부스러기가 제법 많이 떨어지는 것은 단점이었어요. 맘모스빵이 다 그렇지만, 유독 부스러기가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팥앙금과 완두앙금, 하얀 크림은 어느 것 하나 튀지 않고, 조화를 잘 이루는 모습이었어요. 

 

 

 

 

맘모스빵이나 소보루빵은 뻑뻑하기 십상인데, 앙금과 잼 특유의 부드러움이 그런 단점을 상쇄시켜주는 듯했어요.

 

 

 

 

앉은 자리에서 스타벅스 딸기 앙모스 하나를 후딱 해치울 정도로 맛있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단맛이고, 커피나 우유 모두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스타벅스에 가면 으레 샌드위치를 들고오는 저였는데, 이제는 딸기 앙모스를 집어 올 것 같아요.

 

 

스타벅스 추천 메뉴 - 딸기 앙모스 빵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드셔 보세요.

스타벅스의 신 메뉴 딸기 앙모스 빵, 진심으로 강력 추천합니다!^^